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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상반기 관람 마감, 5·6월 알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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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27 20:18 조회16,2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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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와 사학과 동문회(회장 76 송용훈)가 공동 주최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행사가 상반기 관람을 마감했습니다. 6월 19일 개최한 6월 탐방에는 서강가족 17명이 참가했습니다. 1부는 ‘한국의 불교조각’을 주제로 박찬희(88 사학) 동문이 설명하며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먼저 10월 20일까지 특별 전시 중인 ‘공주 마곡사 괘불’을 관람했습니다. 박 동문은 “절의 큰 의식 때 쓰이는 괘불은 큰 크기에서도 알 수 있듯 부처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라며 “2층과 3층, 보는 위치에 따라 사람들이 느끼는 정서가 달라진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박 동문은 3층 불교조각실에서 시대와 지역별로 불상의 모습이 다르게 형성된다고 설명한 다음, 불상에 나타나는 깨달은 자의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2부 관람은 ‘서화관’에서 김은희 전문해설사의 설명으로 진행됐습니다. 2017년 개관한 서화관은 빛에 약한 동양화의 특성을 고려해 낮은 조도의 조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서화관은 한자문화권의 특성상 글과 그림을 함께 다루며, 도구와 기법, 작품을 한 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참가자들은 ‘태자사낭공대사비’, ‘어필’ 등을 통해 뛰어난 글씨를 보고, ‘손세기·손창근 기증 명품 서화전’에 전시된 정선, 김수철, 김득신의 그림을 감상했습니다. 

 

관람을 마친 일행은 3층 전통찻집 ‘사유’에 모여 담소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5월 15일 열린 5월 관람에는 18명이 참여했습니다. 1부 관람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으로 근무 중인 장상훈(87 사학) 학예연구관과 함께 ‘문화재 기증의 숭고한 뜻’을 주제로 2층 기증문화재실을 돌아봤습니다. 장 동문은 문화재 기증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각 기증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참가자들에게 전했습니다.

 

2부는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에서 봄 정원을 산책하며 평소와 다르게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박물관 야외에 전시된 보신각종, 남계원 칠층석탑 등 우리나라 국보·보물급 중요 문화재들을 해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보신각종은 1985년까지 쓰이다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보신각 옛 동종으로, 현재 종각에 걸린 보신각종은 새로 만들었습니다. 

 

관람 이후 동문들은 박물관 야외 휴게장소인 ‘거울마루’에 모여 치킨을 나눠 먹고 행운권을 추첨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은 9월 18일 재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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