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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수기] “생애 첫 독립,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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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06 00:26 조회9,6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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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기 서강동문장학회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경서(04 미국문화) 군과 이수진(07 정외) 양이 6월 29일부터 8월13일 미국 워싱턴주 스포케인에 위치한 곤자가대학에서 영어와 교양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동문장학회는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1년에 재학생 2명을 서강펠로우와 길로련펠로우로 선발해 등록금, 항공료, 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길로련펠로우는 이조안(64 영문) 동문이 지원합니다. <편집자>


지인들과 포즈를 취한 이수진(사진 왼쪽 세번째) 재학생

Being independent! 미국 워싱턴주 곤자가대학교 어학연수 과정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교훈입니다. 지금까지 부모님 곁을 떠난 적이 없었기에 이번 여정은 생애 첫 독립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부터 도시락을 싸는것까지 모두 스스로 해야 했습니다. 물론 함께 연수에 나선 이경서 선배의 도움은 무척 컸습니다.

Hard work! 곤자가대학교 ESL 프로그램은 열심히 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성적을 주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했던 과목의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을 때는 ‘더 공부해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달콤한 휴가를 즐기지는 못했지만, 졸업식에서 가장 높은 레벨인 ‘108 Class’수료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뿌듯했습니다.

Gift from Gonzaga! 연수 과정을 통해 얻은 또 다른 하나는 잊지 못할 외국인 친구들입니다. 의사소통이 자연스럽지 않아서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할 수 없었고, 문화 차이로 인해 사소한 오해도 생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됐습니다. 졸업식 파티가 끝나고 헤어질 시간이 됐을 때 친구들과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다시 꼭 보자는 약속을 하면서 헤어질 때 눈물이 났을 만큼 소중한 친구를 얻었다는 게 정말 기뻤습니다.

Thanks to Sogang Alumni! 글로는 모두 표현할 수 없을 7주간의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동문장학회와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소중하고 보람찬 경험을 학우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서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수진(07 정외)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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