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토리움’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뮤지션 김정범(95경영, 사진) 동문이 8월 30일 개봉한 영화 ‘577 프로젝트’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주연배우인 하정우 요청으로 음악감독을 맡은 김 동문은 영화를 위해 12곡을 작곡했고, 피아노와 키보드도 직접 연주했다. 뿐만 아니라 생생한 음악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곡을 5.1채널서라운드로 녹음하고 믹스하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능력도 십분 발휘했다. 이번 영화음악은 8월 28일 발매된 ‘577 프로젝트 OST’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