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미술가회(회장 65 화학 권영순)가 1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를 선보입니다.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강미술가회 동문 회원 19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강현두 전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수연(76 무역), 홍은경(74 사학) 동문 등이 차례로 회장을 맡아가며 알차게 이끌어온 미술가회는, 권영순 가톨릭대 화학과 명예교수의 추진력으로 10주년 기념 전시까지 선보이게 됐습니다. 64학번부터 12학번에 이르는 학부 및 대학원 남녀노소 동문들로 구성된 서강미술가회는 그동안 매년 봄과 가을마다 모교에서 정기전을 치러왔습니다. 서강옛집에도 2008년부터 2015년까지 49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작품을 선보이며 동문들에게 귀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서양화, 동양화, 사진, 조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동문들이 자비를 들여가며 모임을 해나가는 동안 전시를 통해 판매된 작품 수익은 후배 장학금으로도 쾌척했습니다. 서강미술가회는 앞으로도 함께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동문 모임에 참여할 서강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강미술가회 참여 문의 : 02-511-5167 (청담동 78-14번지 갤러리아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