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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학번 홈커밍데이 3.4억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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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13 10:30 조회13,1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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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가 10월 8일 오후 6시 30분 모교 곤자가컨벤션에서 개최됐습니다. 86학번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수(86 철학) 동문과 이다예(15 영문) 재학생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습니다. 수업 종소리와 함께 막이 오른 행사는 독후감 에피소드로 꾸민 추억 영상으로 이어졌습니다. 30년 전 추억이 되살아난 듯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는 가운데 ‘우리가 함께 할 때라야 우리가 가장 아름다웠던 때를 함께할 것이다’라는 글귀를 접하고 참석자들은 서로의 얼굴을 다시 살폈습니다.

1부 기념식이 시작되자 내빈소개와 홈커밍 준비위원 인사가 마련됐습니다. 19개 학과에서 35명이 참여해 6개월 동안 행사 준비에 애썼던 홈커밍 준비위원회를 대표해서 조규상(경영) 위원장이 “마음은 30년 젊어지고 몸은 10년 젊어지는 시간이 되자”라고 말했습니다. 윤병남(75 사학) 총장 직무대행은 “격동기에 학교를 다닌 86학번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인재로 활동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축사했습니다. 이상웅(77 경영) 총동문회장은 “잔칫집에서 축하만 건네지 못해 죄송하지만 총장이 아닌 직무 대행이 여러분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생각해달라”라며 “여러분의 손자 손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은 학교 나왔구나’라고 자랑스러워하도록 서강은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은사들이 제자에게 전하는 인사가 영상으로 흘러나왔습니다. 뒤이어 마련된 홈커밍 기금 전달식에서는 홈커밍 역대 최고액인 3억 4000만 원을 김기덕(경영) 기금분과장과 조규상 준비위원장이 윤병남 총장직무대행에게 전달했습니다. 전액 후배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기금 마련을 위해 김기덕 동문은 준비위원회가 꾸려지기 전부터 생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뛰어 다녀 주위를 감동시켰습니다.

2부 여흥 시간을 준비하며 김희진(86 컴퓨터) 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은 “86, 서강의 자랑! 서강, 86의 자랑!”이라고 건배 제의했고, 한식으로 마련된 저녁식사를 나누는 동안 학과별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축하 공연은 응원단 트라이파시가 나서서 ‘빙글빙글’, ‘오늘밤’, ‘그대에게’ 등의 노래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경품 이벤트로 마련된 서강 퀴즈를 통해 ‘FA 선서에 서강대 어머니로 단골 출연한 정문 앞 막걸리집 이름은?’(물레야), ‘독후감 제출 장소는?’(X관 2층), ‘삼민 광장에서 삼민은?’(민족·민주·민중) 등이 문제로 제출됐고, 참석자들은 문제가 채 읽혀지기도 전에 대답하는 순발력을 발휘했습니다.

2차 공연에는 음악동아리 에밀레 선후배가 모여서 노래를 선사했고, 심재경(83 신방) 동문은 직접 작곡한 ‘서강의 노래’를 처음 선보여 커다란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추억의 사진에 대한 포토제닉 시상이 진행됐고, 마지막 순서로 준비한 양희은(71 사학) 동문의 노래 ‘상록수’를 합창했습니다. 86학번 동기들은 서로 손 잡은 채 커다란 원을 만들어 노래 하면서 청년 서강 시절을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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