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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60·61동문들 모교사랑 합동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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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27 14:59 조회14,93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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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학번과 61학번 동문 30여 명이 참여한 합동 송년회가 11월 1일 오후 5시 서울 다동 남포면옥에서 열렸습니다. 61학번 동기 모임인 강이회가 마련한 이번 송년회에서 홍범표(61 경제) 강이회장은 “몇 해 전 60학번 선배님들이 우리에게 식사를 대접해주신 데 대해 보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학교도 나라도 어지러운 시기에 참석해 주신 선배님과 동기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이에 60학번 동기 모임인 강일회를 대표해 김영천(경제) 전임 총동문회장이 송년회에 참석한 안철(물리), 이한일(경제), 최창섭(영문), 한광수(물리) 동문을 비롯해 10여 명에 달하는 60학번 동문을 차례로 소개한 뒤 “60학번과 61학번이 모인 자리에서 서강이 잘 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보자”라고 격려했습니다. 또, 송년회 초대 손님으로 참여한 이한택 주교는 “황무지에서 기적을 이뤄낸 곳이 서강대 이기에, 여러분은 기적을 체험한 셈이다”라고 덕담한 뒤 “요즘 진탕에 빠진 느낌이지만,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잃지 말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참석자들은 어복쟁반과 모듬전을 안주 삼아 술잔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근황에 대해 물었습니다. 원로 동문 모임이라 해도 주된 대화 소재는 학창 시절 공부에 얽힌 무용담이나 연애로 이어질 뻔했던 로맨스 추억담인 까닭에 여느 동문 모임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김영천 전임 회장이 반주로 준비한 발렌타인 17년산 양주 2병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막걸리와 소주 맥주 등이 차례로 술상에 올랐습니다. 여성 동문 참석자가 한 명도 없는 아쉬움 탓인지 곳곳에서 “오늘은 여학생이 아무도 출석 안했다”라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평양식 냉면으로 식사까지 마친 뒤에 공식 송년회는 마무리됐습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이른 시각이었지만,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 탓에 2차로 이어지는 발걸음은 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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