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대학원 - 영상예술과 공학의 만남

영상대학원은 1999년 9월 영상미디어학과, 디지털영상학과, 광고PR영상학과 석사학위과정 학생 18명으로 개원하였다. 2000년부터 7년간 BK21(브레인코리아21)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이후 학과 명칭 변경, 학과 폐지, 신규 전공 개설, 구조 조정 등을 거치며 현재는 영화 전공, 문화콘텐츠 전공, 영상공학·예술공학 전공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졸업자 수는 박사 42명, 석사 462명이며 현 재학생은 77명.

모교 영상대학원의 영화 전공은 특히 다큐멘터리 장르에서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문화콘텐츠 전공은 영상예술과 공학의 융합을 추구해왔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 간 교류는 주로 개인적인 작품 활동을 매개로 이루어지고 있다. 재학 시절부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던 경험이 졸업 후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영상대학원에 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경영전문대학원이나 법학전문대학원을 떠올려 볼 수 있다. 대학원 수준에서 영상 분야 산업 현장, 실무 현장과 밀접한 관계를유지하면서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법학전문대학원 - 특화된 질적 우수성

모교 법학전문대학원 2008년 9월 1일 설립되었다. 입학 정원은 강원대·건국대·제주대와 함께 25개 로스쿨 중 가장 작은 규모지만 ‘작지만 강한 로스쿨’로 통한다. 기업(금융)법에 특성화 된 커리큘럼, 체계적인 법률실무 네트워크, 철저한 학사관리 등 내실을 갖춘 짜임새로 양보다 질을 중시했다.

이를 통해 졸업생 취업률이 높고 입학 경쟁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모교 로스쿨은 기업법 전문 법조인 양성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전문 분야에 대한 소양을 갖춘 졸업생들은 은행,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보험회사 등 금융권 진출이 활발하다.

김앤장·태평양·광장·세종 등 대형 법무법인과 함께 진행하는 인턴십은 멘토시스템을 접목시켜 진행되며, 실질적인 변호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와 연계해 의뢰인과 직접 접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클리닉 프로그램도 특장점.

2015년 2월 기준으로 그 전 3년 간 변호사시험 합격자 총 96명 중 94명이 취업해 97.9%의 취업률을 보였다. 주요 10대 법무법인을 비롯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법원, 검찰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특성화에 맞게 기업 진출 비율도 꾸준히 높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