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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우리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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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5-19 17:05 조회17,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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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초대석] 금융정책 20년 연구…우리銀 2년연속 흑자 2003/05/19(서울경제) "제가 처음에 행장으로 올 때는 아무도 오겠다는 사람이 없더니 지금은 이 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많다니 경영이 많이 좋아졌나 봅니다". 지난 3월 정기주총을 앞둔 어느날 기자가 행장실에 찾아가 세간에 떠도는 '교체설'과 관련해 심경을 묻자 이덕훈 우리은행장은 이같이 답하며 웃어 넘겼다. 학자 출신이 거대은행을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는 일부 우려 속에 취임한 지 2년여가 흐른 지금. 2년 연속 흑자를 내는 등 은행경영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고 나름대로 여유도 찾은 듯 했다. 이 행장은 우리나라가 고도 산업사회로 성장하던 시기에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20여년간 금융정책을 연구하면서 한국금융의 이론적 틀을 만드는 주춧돌을 놓은 학자다. 그러나 그는 단순히 '공부만 하는 학자'는 아니었다. 재무부장관 자문관, 축협중앙회 이사, 금융개혁위원회 행정실 실장, 금융산업발전위원회 심의위원, 정책평가위원회 위원, 한국조폐공사 및 한국산업은행 사외이사 등을 지내 우리 금융현실에도 밝다. 특히 KDI에 봉직하면서 금융연구팀 팀장을 맡아 은행과 제2금융권의 발전방안에 관해 많이 연구했다. 이 같은 경력은 외환위기후 국내 금융계가 위기에 빠지면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 행장은 지난 2001년 5월 대한투자신탁증권의 대표로 취임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학자에서 경영인으로 변신한 것이다. 그리고 이듬해 3월엔 관악지점 불법대출사건으로 위기에 빠진 우리은행(당시 한빛은행)의 경영을 책임진다. 이 행장이 현재 꿈꾸는 우리은행의 비전은 '한국경제의 중추인 정통 토착은행으로 한국금융의 자존심을 천하에 세우고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사랑받는 은행'이다. 우리경제와 고락을 함께 해 왔다는 자부심과 고객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21세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리딩뱅크'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이다. ◇약력 ▶ 49년 서울 출생 ▶ 서강대 경제학과 졸 ▶ 76년 미국 웨인주립대학원 경제학 석사 ▶ 81년 미국 퍼듀대 경제학박사 ▶ 86년 KDI연구위원 ▶ 88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 89년 재무부장관 자문관 ▶ 91년 KDI금융팀 선임연구위원 ▶ 98년 상업ㆍ한일은행 합병추진위원회 부위원장 ▶ 2000년 대한투자신탁증권 사장 ▶ 2001년 우리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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