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동문 모임인 서강여의도포럼이 7월 11일 저녁 여의도 민주당사 건물 안 음식점 소담골에서 상반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국회의원 보좌관인 임지홍(91 경제) 동문이 모임을 이끌었고, 국회 사무처, 국회출입기자, 여야당직자,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로 활동하는 동문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온 사이인 까닭에 술잔을 주고받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왁자하고 떠들썩한 분위기에서 우정을 나누는 가운데 김병곤(99 정외) 총무가 건배사로 “청년”을 선창하자 참석자들은 “서강”으로 화답하며 ‘연부역강한 젊은 서강대’를 자랑했습니다. 이 자리에 한동석(83 철학), 신갑현(84 정외), 조대현(84 경제), 이창섭(84 국문) 동문이 선배로 참여했고, 포럼 참가자들은 2차 뒤풀이까지 진행하며 친목을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