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모(83독문) 동문 사회적기업 사업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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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06 15:38 조회19,4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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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수상한 이준모(83 독문) 목사(내일을 여는집 이사장)가 운영하던 사회적 기업에 커다란 화재가 발생해 이준모 동문이 곳곳에 후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돌리고 있습니다.
노숙인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 서둘러 복구될 수 있기까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이준모 동문의 편지를 게재합니다.
이준모 동문에 대한 소개는 서강옛집 기사를 통해 하겠습니다. (아래 URL 클릭)
안타까운 소식 전합니다.
2017년 3월 2일, 사순절 첫날 11시 40분 우리 내일을여는집에서 운영하던 사회적기업 계양구 재활용센터(몰래산타 행사 하던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노숙인이 만든 최초의 사회적기업이었습니다.
지금으로선 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만(119 소방대, 과학수사팀), 이 화재로 인하여 도농살림 2칸을 제외하고 모든 곳이 전소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전혀 없습니다.
이곳에서 일하시는 우리 직원들(노숙인)의 충격이 큽니다. 저도 너무 놀라서 아직 가슴이 뻐근합니다. 아침에 센터장으로 섬기시는 김영민 목사님이 충격으로 혀에 마비현상이 일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쉼터에서 생활하는 직원들이 이 화재사건이 수습되고, 재오픈할 때까지 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든 문제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이번을 기회로 다시 우리가 영적으로나 사역적으로나 재세팅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위로와 우리의 단결, 그리고 관과의 슬기로운 협력관계를 만들고, 화재보험은 들었으나 임시로라도 앞으로 들어갈 복구비용도 필요하고, 매월 350만원의 월세, 일하는 사람들의 인건비며, 각 종 진행되는 비용들이 발생됩니다. 여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정말 송구합니다만 관심과 사랑, 기도 부탁드립니다.
후원요청 계좌 : 농협 301-0025-4562-91(예금주 : 내일을여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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