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탐방 마무리,전통찻집서 한해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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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21 14:04 조회29,1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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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와 사학과 동문회(회장 76 송용훈)가 주최하는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행사가 11월 20일 단체견학을 마지막으로 2016년 모임을 일단락 지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과 동문가족 등 13명이 참석했습니다.
1부 스마트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시대의 첨단기술, 무기’를 주제로 당대 최고 기술이 결집된 무기에 반영된 시대상과 문화를 살폈습니다. 간돌검, 갑옷, 고리자루 큰칼, 총통 등 시대별·국가별 대표 무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2부 특별관람에서는 장상훈(87 사학)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최순우가 사랑한 전시품’을 주제로 박물관 내 상설전시품을 소개했습니다. 장 동문은 “최순우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찾고 알리며 박물관을 발전시키는 데 평생을 바친 미술사학자다”라며 그의 글과 함께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을 소개했습니다.
관람 이후 동문들은 박물관 3층 전통찻집 사유에 모여 전통차, 한과를 들며 한 해를 회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기창(68 신방), 조성대(72 독문) 동문이 개근상을, 조수봉(75 무역), 조화수(신학 20기) 동문이 전근상을 받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은 2017년 3월에 재개됩니다.
한편, 10월 19일 열렸던 10월 행사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34명의 동문 및 가족, 지인이 참가했습니다. 1부 관람은 ‘한글날’ 기념으로 한반도에 남아 있는 문자 유적을 돌아봤습니다. 한반도 문자 문명 출발은 창원 다호리에서 1988년 붓 다섯 자루가 출토된 게 계기였습니다. 박물관 곳곳을 돌며 호우명 그릇 바닥에 쓰인 글씨, 사택지적비, 진흥왕순수비, 오륜행실도, 김정희의 한글 편지 등을 살폈습니다. 2부에서는 기획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을 돌아봤습니다. 조선시대 후기(18세기)에서 1930년대까지 ‘도시’라는 공간이 미술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흥미롭게 감상했습니다. 특히, 특별전에서 도시를 주제로 한 중국의 대표적인 회화 작품인 ‘청명상하도’와 ‘고소번화도’를 실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관람을 마친 일행은 3층 전통찻집에 모여 차와 한과를 곁들여 담소했으며, 행운권을 추첨해서 김기창, 한윤우(70 영문), 강철호(74 경제), 방용태(79 경영), 박연아(88 수학) 동문에게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1부 스마트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시대의 첨단기술, 무기’를 주제로 당대 최고 기술이 결집된 무기에 반영된 시대상과 문화를 살폈습니다. 간돌검, 갑옷, 고리자루 큰칼, 총통 등 시대별·국가별 대표 무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2부 특별관람에서는 장상훈(87 사학)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최순우가 사랑한 전시품’을 주제로 박물관 내 상설전시품을 소개했습니다. 장 동문은 “최순우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찾고 알리며 박물관을 발전시키는 데 평생을 바친 미술사학자다”라며 그의 글과 함께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을 소개했습니다.
관람 이후 동문들은 박물관 3층 전통찻집 사유에 모여 전통차, 한과를 들며 한 해를 회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기창(68 신방), 조성대(72 독문) 동문이 개근상을, 조수봉(75 무역), 조화수(신학 20기) 동문이 전근상을 받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은 2017년 3월에 재개됩니다.
한편, 10월 19일 열렸던 10월 행사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34명의 동문 및 가족, 지인이 참가했습니다. 1부 관람은 ‘한글날’ 기념으로 한반도에 남아 있는 문자 유적을 돌아봤습니다. 한반도 문자 문명 출발은 창원 다호리에서 1988년 붓 다섯 자루가 출토된 게 계기였습니다. 박물관 곳곳을 돌며 호우명 그릇 바닥에 쓰인 글씨, 사택지적비, 진흥왕순수비, 오륜행실도, 김정희의 한글 편지 등을 살폈습니다. 2부에서는 기획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을 돌아봤습니다. 조선시대 후기(18세기)에서 1930년대까지 ‘도시’라는 공간이 미술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흥미롭게 감상했습니다. 특히, 특별전에서 도시를 주제로 한 중국의 대표적인 회화 작품인 ‘청명상하도’와 ‘고소번화도’를 실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관람을 마친 일행은 3층 전통찻집에 모여 차와 한과를 곁들여 담소했으며, 행운권을 추첨해서 김기창, 한윤우(70 영문), 강철호(74 경제), 방용태(79 경영), 박연아(88 수학) 동문에게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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