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의 노래 자축 콘서트 교정에 울려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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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01 10:00 조회32,4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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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의 노래’ 완성을 자축하는 서강가족 콘서트가 열려, 12월 교정에 맑은 노랫소리로 울려 퍼졌습니다.
12월 9일 저녁 메리홀 2층 소극장에 쟁쟁한 동문뮤지션들이 집결했습니다 서강의 노래 작곡가 심재경(83 신방) 동문을 비롯해 김영수(75 정외), 정경량(76 독문), 강승원(79 물리), 장태하(94 기계), 최승현(94 정외), 최고은(03 불문) 동문 그리고 라팽아질(민첩한 토끼) 이름으로 활동하는 정의헌(03 경제)-박해영(05 전자) 동문부부가 한뜻으로 모였습니다.
7개월여 추진해온 ‘서강의 노래 음원제작 프로젝트’ 달성을 축하하는 ‘서강의 노래, 서강인의 노래 오픈 콘서트’에 출연하러 먼 길 마다않고 온 것입니다. 이들은 ‘서강의 노래 & 서강인의 노래’ 음반에 자신의 노래를 무상으로 제공했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음반제작을 후원한 동문 80여명을 초대해서 멋진 공연으로 화답했습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추구해온 이들은 다양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때론 흥겨운 가락과 기타 선율로 17곡을 부르며 싱어송라이터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특히 공연 마지막 순서로 관객과 다 같이 부른 ‘서강의 노래’ 합창이 울려 퍼지자 공연장은 단박에 푸근하면서도 힘찬, 오픈 콘서트(open concert) 장으로 변했습니다.
서강의 노래 음원제작 추진위원회는 2016년 5월 결성했으며, 오진규(74 신방) 위원장과 추진위원 오인숙(60 영문), 김영수(75 정외), 강석미(82 컴퓨터), 심재경(83 신방), 이창섭(84 국문), 임형택(90 신방) 동문이 참여했습니다. 음원제자 재원 마련에는 70여명의 동문들이 후원했으며, 9월 두 차례에 걸친 음원녹음에는 노래동아리 에밀레 출신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사진 최근우(10 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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