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대학원 - ‘경제학 서강’의 자부심으로

경제대학원은 1991년 경제이론과 현실경제 분석능력을 겸비한 창조적 경제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경제정책대학원으로 개원했다. 1994년 경제대학원으로 명칭을 바꾸었고 공공경제, 국제경제, 금융경제, 노동경제, 정보기술경제, 의회경제, 경제이론, 부동산경제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현재 졸업자 수는 1,764명이며 재학생은 213명이다.

경제대학원 지원자 대부분은 기업체에 재직 중이며 현업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자 입학한다. 다른 전문 분야 직업을 구하기 위하여 좀 더 공부하려는 지원자들도 있다. 정치인 가운데 경제이론과 정책을 깊이 공부하고자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19대 국회 김영주, 문명순 김정록 의원 등을 들 수 있다.

재학생 조직으로 기별 원우회와 총원우회(회장 31기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이사)가 있으며 동문회 주관 등반대회나 송년의 밤 행사에 재학생과 교수들도 적극 참여하여 끈끈한 유대 관계를 자랑한다. 재학생 및 대학원 행사에도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한다. 재학 중 수강과목에서 선정하는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 특강’이나 매년 교수 한 명, 동문 한 명에게 수상하는 서강경제대상은 경제대학원 특유의 전통이다.

교육대학원 - 교학상장(敎學相長)의 배움터

교육대학원은 1989년에 석사학위과정 정원 60명으로 개원하였다. 전공은 국어교육, 영어교육, 독어교육, 불어교육, 역사교육, 수학교육, 체육교육, 사회교육, 교육과학(교육 행정학, 교육공학) 등이었다. 2008년 사회교육전공을 평생교육전공으로 2009년에는 교육과학(교육행정학, 교육공학) 전공을 교육공학·교육행정 융합전공으로 변경했으며, 2012년에 독어교육전공과 불어교육전공이 폐지되었다.

2016년 8월 기준 졸업생은 2489명이며 이 중 상담심리 전공이 445명, 영어교육 전공 404명, 수학교육 전공 379명이다. 현재 재학생 숫자는 354명. 교육 및 관련 분야 전문 지식과 이론 및 응용 방법을 배우고 연구하려는 현직 교사들, 그리고 교사직을 지망하는 예비 교사들이 대부분이지만 상담심리나 교육사업에 뜻을 둔 경우도 있다.

1999년 설립된 원우회(회장 15기 김창환)는 회장, 부회장, 감사 및 재무, 총무, 감사, 섭외, 홍보부장, 8명의 전공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산관에 교원임용시험 준비실을 운영 중이며,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cafe.naver.com/soganggse)과 페이스북 페이지 등 재학생 및 졸업생 소통의 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