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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72) 경영대 동문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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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2 10:08 조회24,5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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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 동문회가 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조찬 세미나를 7월 13일 오전 7시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평일 아침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경영대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참석자들은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며 인사 나누고 서로의 근황을 물었습니다.

식사 이후 경영대 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이어졌습니다. 이상웅(77)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조찬세미나, 골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영대 동문들이 한데 모일 수 있었다”라며 “회장직을 후배에게 물려주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뛰어난 능력을 갖추신 김광호 선배님께서 차기 회장을 맡아 주셔서 안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상웅 회장은 김광호(72, 아래 사진) 신임 회장에게 경영대 동문회 깃발을 전달했습니다. 김광호 회장은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신임 회장 탄생을 알렸습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상웅 회장의 뒤를 이어 경영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앞으로 열릴 동문회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취임식 이후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최운열 명예교수의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한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펼친 특강에서 최 교수는 “현재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한 한국경제를 지속 가능한 경제로 끌고 가기 위해서는 혁신주도 성장과 더불어 성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혁신주도 성장을 위한 교육개혁 및 문화혁신을 추구하고, 신제조업을 육성해 한국경제의 뿌리로 삼아야 한다”라며 “결국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소득을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수요를 창조하는 게 기본이다”라고 최 교수는 덧붙였습니다. 또한 “더불어 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 공정 경쟁 환경 조성, 임금 체제 개편, 대기업의 지배 구조 개혁, 순환출자 해소, 주주권과 경영권의 분리 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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