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감정평가사회(회장 84 국문 김병창)가 1월 18일 저녁 서감회 신년회 겸 합격자 환영회를 남부터미널 인근 음식점에서 개최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감정평가사 동문 15명이 참석해 후배를 격려하며 단합했습니다.

초대회장인 최재규(71 수학) 동문은 “해가 갈수록 서감회 동문이 늘어나 77명에 달할 정도로 발전한 모습을 보니 가슴 뿌듯하다”라며 “동문끼리 화합하고 모교 발전에도 관심 갖자”라는 새해덕담을 건넸습니다. 김병창 회장은 2016년 감정평가업계 상황을 분석·전망하고, 모교가 ‘제2창학’으로 추진하는 남양주 캠퍼스 사업과 서감회 동문들의 건승을 기원했습니다.

신년행사 하이라이트인 새내기 감정평가사 합격 동문 3명의 자기소개가 이어지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졌습니다. 이어 참석자 모두 각자의 근황을 이야기하고 경청하며, 화목한 자리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이번 모임에서는 3기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새회장에 정주원(89 경영), 총무에 김학준(92 경영) 동문을 선임했고, 이들은 더욱 일신하는 서감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오랜만의 회합은 일행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근처 호프집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왁자한 가운데 못 다한 얘기를 나누었고, 일부는 3차 소주, 4차 노래방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밟으면서 새해하루를 우정 속에 마무리했습니다.

서감회 신년회 참석자 명단
최재규(71 수학), 이계환(81 경영), 정금갑(83 사학), 김병창(84 국문), 이민(88 법학), 박정주(89 경제), 정주원(89 경영), 심진범(89 경영), 김학준(92 경영), 박진영(95 경영), 이승택(96 화공), 정재우(03 경제), 김양희(합격자, 95 경제), 최재창(합격자, 98 법학), 김일권(합격자, 00 생명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