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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놀이의 공간을 동문회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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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3-08-04 16:08 조회16,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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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부산지부 새 회장 밝혀

 

일신우일신하는 서강대학교 부산동문회가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태세다. 회장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서강동문회 부산 텃밭의 중흥을 이룬 서병수(71.경제) 동문이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 바통을 김익수(71.무역, 동아유화 대표) 동문이 이어받았다. 정권 이임식은 동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27일 부산 조방앞 석화한정식에서 전광석화처럼, 평화스럽게 열렸다. 부산동문회 정기총회를 겸한 이날 정권 이임식에서는 우선 서 회장에 대한 감사의 분위기가 좌중을 압도했다. 동문들은 '사실상 쇠퇴일로를 걸어가던 서강부산동문회를 복원시키고 중흥의 발판을 마련한 서 회장의 공적'에 대해 머리를 끄덕이며 감사의 마음을 한껏 전했다. 서 동문도 이 기간동안 사업가에서 구청장으로, 다시 국회의원으로 엄청난 일신상의 변화와 발전, 도전을 겪었다. 물론 참석자 대부분은 지난 2년간 서강 부산동문에게 많은 행운과 축복만이 있었다는 점에는 자축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어 동문들의 만장일치의 박수와 환호, 연호 속에 김익수 동문이 신임 회장으로 추천 선임됐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로 경상도 사나이답게 짧고 굵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일성을 터트렸다. 물론 김 회장은 정기총회와 이후 별도의 신임 집행부(수석부회장 권석근(74.정외), 총무 김영규(88.정외), 박봉근(88.경제)) 회의를 통해서 향후 일정과 동문회 운영철학을 공개했다. 김 신임 회장은 앞으로 '삶과 놀이의 공간을 동문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즉 골프, 등산, 낚시 등 소모임을 활성화해 동문들이 삶과 놀이 속에서 서로의 소원함도 풀어내고 '후배는 선배한테 한번 엉겨볼 수 있는, 선배는 후배의 등짝이라도 두드려줄 수 있는 부산판 서강동문문화를 만들어보겠다'는 속내를 내보였다. 두 번째는 동문회 운영의 디지털화 전략. 김 회장은 모든 동문회 개최 및 행사 고지를 휴대폰의 문자메일을 통해서 할 것과 공문발송은 우체국 토탈우편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사실 이 부분은 전전 총무였던 필자로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라고 밝힐 수 밖에 없다. 무조건 전화로 연락하고, 풀로 편지봉투 붙이는 죽을 고생(?)을 후배 총무들도 한번 맛봐야한다는 것이 필자의 속내다.) 

 

또 동문 홈페이지를 개설해 평상시 동문들의 일거수일투족과 희망사항, 주소록 등을 인터넷에서 교류하자는 사업계획도 제안, 지난 20일부터 전격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정기총회에는 정동택 직전 회장(70.경제)과 이한동 전전 회장(65.경제), 정재관 총동문회장, 차재윤, 손창욱 부회장이 참석해 신구와 서울과 부산간 동문의 아름다운 만남이 한결 빛났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이창봉(76.정외, 한국선물거래소 인재개발팀장) 정요한(82.사학, 텐커뮤니티 대표, 부산 최고 백화점인 태화백화점 인수 회사), 최순권(86.경영, 부경대학교 교수), 이광현(71.경영, LG-Caltex 정유 상무) 동문 등이 신규로 참석했다. 또 구영소 부회장(74.무역) 동문이 한국주유소협회 부산지회 회장으로 최근 선출된 것에 대한 격려의 박수도 쏟아졌다. 신임 총무 연락처는 다음 (김영규 011-877-3300, 박봉근 016-464-7832)과 같다. 

 

홍보이사 이병철(86.신방, 부산일보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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