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관 11층을 모교 명소로 만든 키노빈스(대표 04 신방 이근욱)가 8월 14일 재학생 음악 공연으로 꾸민 ‘KINO FNL(Friday Night Live) 1st : Acoustic Summer Night’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카페 및 식당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행사까지 개최하는 키노빈스의 역량이 발휘된 자리였습니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펼친 공연에는 관객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공연장으로 꾸민 동문회관 11층 내부에 자리가 부족해 외부 발코니에 앉아 감상하는 관객들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박재홍(11 신방), 김하늘(13 신방), 강승구(14 경제), 김은지(14 경영), 김혜수(14 신방), 이가현(14 신방), 이윤재(14 신방), 서해나(15 신방), 임강규(15 신방) 재학생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고, 이근욱 대표와 이병현(06 신방) 키노엔터테인먼트 대표도 깜짝 등장해 공연에 흥을 더했습니다.

이근욱 대표는 “동문회관에 키노빈스를 열었을 때 ‘Coffee, Food, Culture’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라며 “그에 맞는 행보를 보여주기 위해 이병현 키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김혜수 재학생이 총 기획을 맡았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키노빈스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동문회관 11층에서 ‘KINO FNL’을 개최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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