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과 동문회 'IS를 말한다'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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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30 13:41 조회17,8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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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과 동문회가 10월 21일 오후 7시 모교 로욜라 도서관 유드림홀에서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종교학과 동문 및 교수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박현도(85)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HK연구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책 에 대한 강의로 꾸며졌습니다.
강의에 앞서 김세원(86) 종교학과 동문회장은 “북 콘서트를 기획한 최우혁(81) 선배께 감사 드린다”라고 인사했고, 박병관 종교학과 학과장은 “사회 안에서 종교 의미를 조명해 주는 기회가 있어 좋다”라고 축사했습니다. 김승혜(61 사학) 모교 종교학과 명예교수는 “박현도 교수와 같은 이슬람 전문가를 우리 학과가 배출해 기쁘다”라며 “학문적이고 친교적인 모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의에 나선 박현도 동문은 최근 국제사회의 뜨거운 이슈인 IS를 둘러싼 역사적, 지리석, 정치적 배경 등을 살피고 나서 현재 IS의 상황과 그들의 주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나아가 무슬림 지식인 128명이 IS 지도자 알 바그다디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IS의 행위는 진정한 이슬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음을 소개한 다음 “IS는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현대 이슬람 세계가 근대 문명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정리했습니다.
강의에 앞서 김세원(86) 종교학과 동문회장은 “북 콘서트를 기획한 최우혁(81) 선배께 감사 드린다”라고 인사했고, 박병관 종교학과 학과장은 “사회 안에서 종교 의미를 조명해 주는 기회가 있어 좋다”라고 축사했습니다. 김승혜(61 사학) 모교 종교학과 명예교수는 “박현도 교수와 같은 이슬람 전문가를 우리 학과가 배출해 기쁘다”라며 “학문적이고 친교적인 모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의에 나선 박현도 동문은 최근 국제사회의 뜨거운 이슈인 IS를 둘러싼 역사적, 지리석, 정치적 배경 등을 살피고 나서 현재 IS의 상황과 그들의 주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나아가 무슬림 지식인 128명이 IS 지도자 알 바그다디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IS의 행위는 진정한 이슬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음을 소개한 다음 “IS는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현대 이슬람 세계가 근대 문명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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