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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산우회 5월 산행, 남한산성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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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5-01 18:44 조회11,4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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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민주동우회 산우회(회장 75 철학 이효율)가 조선시대 대표 석축산성(石築山城)인 남한산성을 4월 8일 순례했다. 한강 이남에 위치한 천혜의 요새 남한산성 성곽돌기 코스는 산성 역사관→동문→동장대→벌봉→북문→서문→수어장대→남문주차장으로 이어졌다. 일주 코스 4분의 3 정도에 달했고, 소요시간은 3시간30분이었다. 이날 장근주(78 화학), 오세제(81철학), 안성철(81 경제), 최원호(83 물리), 이주섭(83 불문), 김성화(85 화학), 황종규(85 경제),조민재(87 사학) 동문이 산성에 올랐으며, 박종부(78 화공) 동문이 뒤풀이에 참석했다.

일행이 산성길을 오르는 동안 조민재 동문은 여장(女墻), 치(稚), 총안(銃眼) 등 산성을 방어하고자 만든 시설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덕분에 병자호란 당시 치열했던 전투 장면이 떠올랐다. 특히, 암문 밖에서 보면 벌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벌봉(蜂峰 512m)에 이르렀을 때,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태종이 ‘정기가 서린 벌봉을 깨뜨려야 산성 함락에 나설 수 있다’라고 믿고 대포로 바위를 부쉈다는 전설을 거론하며 막걸리로 목을 축였다. 5월 산행은 조민재 동문의 제안에 힘입어 강화도 마니산으로 정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사진=서강민주동우회 산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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