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기업탐방-커피전문점 키노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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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23 14:34 조회21,9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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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빈스 - 커피 한 잔 영화 한 점
동문회관 11층 복합문화 공간으로 대변신
‘키노빈스(KINO BEANS)’는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치는 기업입니다. 영화·영화관을 뜻하는 독일어 ‘키노’를 회사 이름으로 삼은 만큼 다양성 영화와 대학생 영화 지원, 영화제 및 상영회 개최, 영화제 협찬 등 각종 영화관련 지원 사업에 열심입니다.
키노빈스 활동 영역은 이근욱(04 신방) 키노빈스 대표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모교 졸업 후 영화계에서 일했던 이 대표는 빈번한 철야 작업 도중 저렴한 인스턴트 커피를 자주 마셨습니다. 그러던 중 밤샘 촬영 이후 커피전문점에서 인상적인 아메리카노 맛을 접한 뒤 ‘밤샘 작업이 잦은 영화인들이 질 좋은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마시면 더 좋은 에너지로 더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이 대표는 2013년 1월 지인들과 함께 키노빈스를 창업했습니다. 자본금 400만 원과 지인의 커피 기계로 시작한 사업은 ‘서울시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서울시 강북청년창업센터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후 확장을 거듭해 현재 직원 12명이 직영점 3곳과 가맹점 2곳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키노빈스는 자회사 키노 엔터테인먼트(대표 06 신방 이병현)를 통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영화로 ‘다양성 영화 상영회’를 매달 개최합니다. 2014년에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를 비롯한 영화제 15곳에 협찬했고, 올해 인디다큐페스티벌, 중증건선환자를 위한 소셜다큐 ‘다시, 봄’ 특별시사회, 한국 독립·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기리는 들꽃영화상, 전주국제영화제 등에도 협찬했습니다. 활발히 활동하다보니 처음 시작했을 때 ‘영화를 이용해 돈 벌려 한다’라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시선들이 지금은 ‘영화계 발전을 위해 뛰고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진심을 담은 지원 덕분에 영화계 파트너로 자리 잡은 셈입니다.
‘좋은 커피’에 대한 고집도 키노빈스 성장에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독일 등 5개국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두를 직접 볶아 사용하고, 볶은 지 30일이 지난 원두는 사용하지 않고 원하는 고객에게 절반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와 더치커피가 키노빈스 주력 상품이자 인기 품목입니다. 커피 외에 다양한 음료와 빵도 갖췄고, 간단한 다과에서부터 본격적인 식사까지 가능한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진행합니다. 덧붙여 커피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좌와 커피 기계를 비롯한 매장 관리 서비스도 키노빈스의 경쟁력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키노빈스는 모교 동문회관 11층에 ‘키노빈스 서강대학교 아루페관점’을 열었습니다. 아루페관점은 카페 운영 방식에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개념을 더했습니다. ‘식사 후 커피 한 잔’이라는 공식에 따라 식사와 테이크아웃 커피를 세트로 묶어 7900원에 판매함으로써, 카페와 식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러 나섰습니다. 특히 건물 꼭대기층이라는 장점을 충분히 활용한 야외 테라스가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오픈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재학생들 사이에 ‘좋은 분위기에서 커피 마시며 이야기 하고, 조모임은 물론 공부할 수도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났습니다. 샐러드를 곁들인 한식과 양식 및 일식 메뉴는 재학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동문 모임에도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게 최대의 장점입니다. 대관 사업을 겸하고 있는 데 80여 명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에 영상 및 음향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일반 모임은 물론 문화행사도 가능합니다. 이미 출판기념회와 교내 e스포츠대회,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개소식 등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기존 동문회관 연회장이 사무실로 개조되는 바람에 마땅한 모임 공간이 없게 된 상황에서 최적의 동문 교류 장소가 신설된 셈입니다. 이 대표는 “동문회관에 마련된 공간인 만큼, 선배님과 후배님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커피와 식사를 통해 동문 간 좋은 에너지가 교환 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키노빈스 서강대학교 아루페관점
☎ 02-703-7005
평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
토요일 : 낮 12시 ~ 오후 8시
(일요일 휴무)
• 식사는 월~금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70개 한정으로 판매
• 토, 일요일 대관 가능
<이근욱(04 신방) 키노빈스 대표>
동문회관 11층 복합문화 공간으로 대변신
‘키노빈스(KINO BEANS)’는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치는 기업입니다. 영화·영화관을 뜻하는 독일어 ‘키노’를 회사 이름으로 삼은 만큼 다양성 영화와 대학생 영화 지원, 영화제 및 상영회 개최, 영화제 협찬 등 각종 영화관련 지원 사업에 열심입니다.
키노빈스 활동 영역은 이근욱(04 신방) 키노빈스 대표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모교 졸업 후 영화계에서 일했던 이 대표는 빈번한 철야 작업 도중 저렴한 인스턴트 커피를 자주 마셨습니다. 그러던 중 밤샘 촬영 이후 커피전문점에서 인상적인 아메리카노 맛을 접한 뒤 ‘밤샘 작업이 잦은 영화인들이 질 좋은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마시면 더 좋은 에너지로 더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이 대표는 2013년 1월 지인들과 함께 키노빈스를 창업했습니다. 자본금 400만 원과 지인의 커피 기계로 시작한 사업은 ‘서울시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서울시 강북청년창업센터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후 확장을 거듭해 현재 직원 12명이 직영점 3곳과 가맹점 2곳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키노빈스는 자회사 키노 엔터테인먼트(대표 06 신방 이병현)를 통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영화로 ‘다양성 영화 상영회’를 매달 개최합니다. 2014년에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를 비롯한 영화제 15곳에 협찬했고, 올해 인디다큐페스티벌, 중증건선환자를 위한 소셜다큐 ‘다시, 봄’ 특별시사회, 한국 독립·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기리는 들꽃영화상, 전주국제영화제 등에도 협찬했습니다. 활발히 활동하다보니 처음 시작했을 때 ‘영화를 이용해 돈 벌려 한다’라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시선들이 지금은 ‘영화계 발전을 위해 뛰고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진심을 담은 지원 덕분에 영화계 파트너로 자리 잡은 셈입니다.
‘좋은 커피’에 대한 고집도 키노빈스 성장에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독일 등 5개국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두를 직접 볶아 사용하고, 볶은 지 30일이 지난 원두는 사용하지 않고 원하는 고객에게 절반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와 더치커피가 키노빈스 주력 상품이자 인기 품목입니다. 커피 외에 다양한 음료와 빵도 갖췄고, 간단한 다과에서부터 본격적인 식사까지 가능한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진행합니다. 덧붙여 커피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좌와 커피 기계를 비롯한 매장 관리 서비스도 키노빈스의 경쟁력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키노빈스는 모교 동문회관 11층에 ‘키노빈스 서강대학교 아루페관점’을 열었습니다. 아루페관점은 카페 운영 방식에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개념을 더했습니다. ‘식사 후 커피 한 잔’이라는 공식에 따라 식사와 테이크아웃 커피를 세트로 묶어 7900원에 판매함으로써, 카페와 식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러 나섰습니다. 특히 건물 꼭대기층이라는 장점을 충분히 활용한 야외 테라스가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오픈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재학생들 사이에 ‘좋은 분위기에서 커피 마시며 이야기 하고, 조모임은 물론 공부할 수도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났습니다. 샐러드를 곁들인 한식과 양식 및 일식 메뉴는 재학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동문 모임에도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게 최대의 장점입니다. 대관 사업을 겸하고 있는 데 80여 명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에 영상 및 음향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일반 모임은 물론 문화행사도 가능합니다. 이미 출판기념회와 교내 e스포츠대회,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개소식 등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기존 동문회관 연회장이 사무실로 개조되는 바람에 마땅한 모임 공간이 없게 된 상황에서 최적의 동문 교류 장소가 신설된 셈입니다. 이 대표는 “동문회관에 마련된 공간인 만큼, 선배님과 후배님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커피와 식사를 통해 동문 간 좋은 에너지가 교환 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키노빈스 서강대학교 아루페관점
☎ 02-703-7005
평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
토요일 : 낮 12시 ~ 오후 8시
(일요일 휴무)
• 식사는 월~금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70개 한정으로 판매
• 토, 일요일 대관 가능
<이근욱(04 신방) 키노빈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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