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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가족, 이냐시오 집 방문 신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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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02 09:44 조회16,3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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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년 새해에도 화요가족이 ‘성 이냐시오 집’을 방문했습니다. 6년째 계속되다보니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화요가족은 故프라이스 신부를 따르는 동문모임으로 1976년 결성됐습니다. 주로 화요일에 모였던 까닭에 화요가족(화가회)으로 이름 지었습니다.

 

정훈(70 신방) 화가회 회장을 비롯한 화요가족 21명은 1월 20일 예수회 원로신부들이 거주하는 종로구 평창동 ‘성 이냐시오 집’ 공동체를 찾아 새해인사를 드렸습니다. 예수회 민기식, 김정택, 류장선, 박문수(재단 이사장) 신부와 성공회 오인숙(60 영문) 사제수녀는 화요가족 식구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특히, 억울한 8년 징역살이 끝에 30년 만의 재심(국가보안법)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은 장의균(70 신방) 동문 부부도 참석했습니다. 장 동문은 큰절을 올리며, 고등법원 재심 과정 내내 재판정에 찾아 와 격려해준 화요가족과 예수회 신부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문영주(76 이화여대 심리) 총무와 이창섭(84 국문) 총동문회 사무국장은 화요가족 숙원이었던 ‘프라이스 신부 장학금’ 모금 과정을 상세히 보고하고, 도움 준 서강 가족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모금에 참여한 황혜자(62 영문) 동문은 “선배들이 시작하지 못한 장학금 조성을 후배들이 나서서 성사시키니 감개무량하다”라며 “끝까지 응원해서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화요가족은 이날 원로신부와 수녀사제에게 선물과 후원금을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전복과 회를 비롯해 저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와인을 나누며 푸짐하게 오찬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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