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재경(82사학) 동문 5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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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10 10:43 조회13,2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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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20여명이 모여 故정재경(82 사학) 동문 5주기를 추도했습니다. 4월 26일 일요일 낮 12시 고인의 유지를 기리고자 유족과 서강동문들은 경기도 광주시 ‘추모공원 휴’ 야외납골당에 모였습니다. 고인의 모친은 정재경장학회를 이끄는 이종회(78 사학), 정용수(81 사학), 조선래(81 독문), 김현정(87 사학) 동문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학창시절 여학생 잡지 ‘청지’ 편집장을 맡은 고인과 가까웠던 김경순(82 사학) 동문을 비롯한 청지 선후배 5명은 준비한 제물로 제상을 차렸습니다.
민양운(83 독문) 동문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참석자들은 묵상하고, 향을 켜고, 술을 따르고, 절을 올리며 정성스레 제사를 지냈습니다. 영정을 보며 고인에게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고 “많이 그립다”라며 눈망울을 적셨습니다. 또 “어지러운 마음을 다잡고자 왔다”라고 고백하거나 “80년대 뜻을 같이 한옛 동지들을 오랜만에 이곳에서 다시 보니 좋다”라는 소회를 주고받았습니다. 추모식은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하며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정재경장학회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2011년부터 5년간 55명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1억 3700만원을 건네며 학업을 뒷받침했습니다.
민양운(83 독문) 동문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참석자들은 묵상하고, 향을 켜고, 술을 따르고, 절을 올리며 정성스레 제사를 지냈습니다. 영정을 보며 고인에게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고 “많이 그립다”라며 눈망울을 적셨습니다. 또 “어지러운 마음을 다잡고자 왔다”라고 고백하거나 “80년대 뜻을 같이 한옛 동지들을 오랜만에 이곳에서 다시 보니 좋다”라는 소회를 주고받았습니다. 추모식은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하며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정재경장학회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2011년부터 5년간 55명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1억 3700만원을 건네며 학업을 뒷받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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