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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회 신년산행, 북한산 5시간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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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30 10:17 조회12,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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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언론동문회(회장 77 정외 성한용)가 1월 31일 북한산 비봉능선으로 신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12명이 최고 높이 555m, 길이 8km 코스를 5시간 넘게 타면서 정초부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성한용 회장은 서언회 산악반 올해 첫 등반을 격려하러 이른 아침 배웅 나왔고, 뒤풀이 자리에는 이동우(85 영문, YTN), 오미라(91 영문, 리&컴) 동문이 휴일근무를 마치고 달려와 합석했습니다.

신년산행은 홍성완(72 영문, 연합뉴스) 전임회장, 조현국(81 경영, KBS), 김동주(83 신방, 동아일보) 부회장, 허윤무(84 철학, SBS) 총무가 이끌었다. 김현경(83 사회, 한국타이어), 이창섭(84 국문, 총동문회), 김현(85 신방, EBS), 김학일(86 사학, CBS), 이성환(86 정외, 동아일보), 서명석(86 경영, 하이트진로), 이한기(87 사학, 오마이뉴스), 유주영(94 경영, 메트로) 동문이 뒤따랐습니다.

이들은 불광역에 모여 족두리봉 맞은 편 둘레길을 지나 탕춘대 능선을 타고, 향로봉 8부 능선까지 올랐습니다. 화강암 바위를 오르는 만큼 입 안에서 단내가 났고, ‘겨울잠 자다가 간신히 일어난 몸인데 새해 첫 산행부터 너무 심하게 등산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바위봉우리에 올라서서 발밑에 펼쳐진 북악산, 인왕산, 안산의 산줄기와 양화대교, 성산대교 쪽으로 굽이돌며 모습을 드러낸 한강과 강서구,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일대의 풍광을 만끽하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비봉능선에 도달하자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고, 비봉을 지나 사모바위까지 간 뒤 승가사, 구기동 계곡으로 하산했습니다. 뒤풀이에서는 삼겹살 안주에 소주,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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