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동문회(회장 77 경영 이상웅)가 1월 23일 오후 6시 30분 세방빌딩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년하례식을 열었습니다. 스탠딩 와인 파티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영대 동문 100여 명과 유기풍 총장을 비롯한 경영학과 교수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상웅 동문회장은 “소수정예 서강 전통처럼, 여기 오신 분들이 각 학번 대표라고 생각한다”라며 “즐겁게 담소하고, 선후배간 네트워킹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열린 ‘2015 자랑스러운 서강경영인상’ 시상식에서 (위 사진 왼쪽부터) 김병헌(76 경영, LIG손해보험 대표), 류승우(78 경영,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 대표), 조규상(86 경영, NH투자증권 트레이딩사업부 대표) 동문이 수상했습니다. 또한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한 이광구(76 경영) 동문과 5급(행정직)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박지아(06 경영), 김예환(07 경영), 송기선(09 경영) 동문은 축하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이광구 동문은 “평소 선·후배님들이 주신 ‘깨끗하게 살라’는 충고를 실천한 덕분에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모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서강경영인상을 수상한 김병헌(사진 왼쪽) 동문은 “서강 동문으로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경영에 매진함은 물론, 동문회 활동도 열심히 해서 자주 뵙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류승우(사진 가운데) 동문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이 상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매사에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조규상(사진 오른쪽) 동문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보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공식 행사 이후 저녁식사를 겸한 와인 파티가 열렸습니다. 축하 무대는 심재경(83 신방) 동문이 꾸몄고 경매와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