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범죄의 재구성'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타짜(2006)', 전우치(2009)'를 거쳐 올해 7월 25일 개봉한 '도둑들'로 '흥행 보증 감독' 반열에 오른 최동훈(90 국문) 동문의 인터뷰가 한겨레에 실렸습니다.

최 동문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도둑들'의 흥행 비결과 영화에 대한 철학을 밝혔습니다. 최 동문은 "영화를 찍을 때마다 항상 첫 번째로 고민하는 건 '어떻게 하면 더 재밌을까'란 질문"이라며 "'재미있는 영화는 아주 여러 번 볼 수 있는 영화"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미있는 것들'로 꽉 채워진 영화들이 저평가되는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가끔은 사람들이 왜 '재미를 재미로 못 느낄까'란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최 동문의 인터뷰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어떻게 하면 더 재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