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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래 네트워킹 데이, 핀테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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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15 10:18 조회16,8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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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IT미래포럼(이하 서미래)이 제2차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3월 18일 오후 3시 모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80~90년대 학번 위주의 IT분야 창업자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자는 취지로 설립된 서미래에서 회원 각자의 업무 분야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번 모임 전체 주제를 ‘핀 테크’로 정하고 관련 업계 현황도 토의했습니다. 박종찬(89 경제) 서미래 사무총장은 “각자 사업에 도움 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교류하자”라며 개막을 알렸습니다.

‘핀 테크’란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금융 기술을 아우르는 명칭입니다. 서미래 대표이자 모교 글로벌핀테크연구소 소장인 박수용(82 컴퓨터) 대외교류처장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서 금융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패러다임이 핀 테크다”라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게 SNS(social network service)라면 파이낸스 이슈들이 서로 이어지는 게 MNS(monetary network service)로서 핀 테크가 가져올 환경 변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박소영(경영 25기) 페이게이트 대표, 양승만(89 컴퓨터) 미래지기 대표, 박종찬 개미집소프트 대표, 서원일(84 컴퓨터) 케이엘넷 상무, 김형진(82 물리) 엔투엠 대표, 안경훈(83 경영) 얍컴퍼니 창업자, 김태형(99 수학) 오드엠 CTO 등이 차례로 회사 소개에 나섰고 김태훈(04 경영) 레이니스트 대표는 핀 테크 업계 동향을 정리했습니다. 유기풍 총장은 모임을 격려차 방문한 자리에서 “연구 안하는 교수가 나쁜 사람인 것처럼, 창업해서 돈 못 벌면 나쁜 사람이다”라며 “꼭 성공하는 비즈니스맨이 되어서 학교 발전에도 기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서미래 회원들은 저녁 7시까지 세미나를 진행한 뒤 거구장으로 옮겨 저녁식사하며 만남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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