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파트가 만들어내는 아카펠라 앙상블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합창단 내한공연

 88올림픽을 기념하는 서울국제합창제에 초청돼 눈길을 끌었던 합창단슈투트가르트 체임버 합창단’이 10월 31일 18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합창단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낭만주의 시대의 작곡가지만 독자적인 작품을 선보인 브람스, 변주곡의 대가인 라흐마니노프, 관현악을 사용해 가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말러등 고전부터 후기 낭만까지의 합창 변천사를 16명의 정예단원의 신묘한 앙상블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모교 동문은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음악 표현의 한계를 감동적으로 넘은 유럽 합창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안내

일  시 : 10월 31일(화) 오후 8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