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금 서강은 - 5.학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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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11 10:43 조회29,2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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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지금 서강은...>
많은 동문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모교를 방문할 기회가 거의 없다. 어떤 계기로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들은 노고산은 의구하고 본관이 옛 모습으로 반겨주지만, 많은 것이 바뀐 캠퍼스에 격세지감을 느끼곤 한다. 캠퍼스뿐만이 아니다. 모교의 학사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사항들을 우연한 기회에 전해 듣거나 하면, 생소한 것들이 적지 않다.
2015년 지금 서강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수업종은 계속해서 울리고 있을까? 독후감 제출함 앞에는 마감시각에 쫓기는 후배들이 원고지 칸을 채우고 있을까? 삼민광장, 청년광장은 옛 모습 그대로일까? 로욜라도서관 옆 연못의 거북이와 잉어는 어떻게 됐을까? 새로 생긴 전공에는 무엇이 있을까? 학사제도는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5.지어도 지어도 모자라기만 한 것 _ 학교 건물
캠퍼스를 품은 노고산에서 캠퍼스가 품은 노고산으로
다음 영어 알파벳의 공통점은? H, L, N, O, Q, S, U, V, W, Y, Z. 힌트는 다음과 같다. 본관(A관), 학생회관(C관), 예수회공동체, 삼성 가브리엘관(GA관), 금호아시아나 바오로 경영관(PA관), 토마스 모어관(T관), 마태오관(MA관), 메리홀(M관), 성이냐시오관(I관), 엠마오관(E관), 로욜라 도서관, 최양업관(CY관), 하비에르관(X관), 다산관(D관), 곤자가 국제학사(GH), 떼이야르관(TE관), 정하상관(J관), 포스코 프란치스코관(F관), 리찌별관(RA관), 아담샬관(AS관), 리찌과학관(R관), 예수회센터, 김대건관(K관), 벨라르미노학사, 서강빌딩, 아루페관(AR관), 체육관, 베르크만스 우정원(BW관). 답은 모교 건물 명칭 이니셜로 쓰이지 않은 알파벳들이다. A~G는 매진됐고 남은 알파벳이 그리 많다고 볼 수 없다.
C관은 현재 폐쇄된 상태인데 2013년 10월 8일 학교와 대우건설이 ‘지암 남덕우 경제관’ 건립 협약식을 가졌다. C관 자리에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신(新)경제관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건물이 ‘남덕우관’으로 명명된다면 N관이 생기는 셈이다. 최근 들어선 건물로는 2012년 4월 준공한 통합 학습동 토마스모어관(T관), 2013년 1월에 준공한 포스코 프란치스코관(한국인공광합성연구센터 전용연구동), 2014년 8월 말에 준공식을 거행한 베르크만스 우정원(BW관) 등이 있다.
서강 동문 각자가 기억하는 학교 건물들은 그 자체가 집단적인 세대 기억이다. 학번대에 따라 위에 열거한 건물들 가운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다를 터이니 말이다.
1990년대는 ‘노고산이 품은 서강 캠퍼스’에서 ‘서강 캠퍼스가 품은 노고산’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시기였다. 성당과 교목처가 있는 성 이냐시오관(1992년 11월), 1993년 개교 33주년 기념일에 맞춰 준공된 다산관(D관), 엠마오관(1994년 11월 신축, 2009년 6월 증축을 통해 반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 됨), 공학부·정보통신원·정보통신대학원 등이 자리한 아담샬관(AS관, 1994년 12월), 커뮤니케이션학부·영상대학원·언론대학원이 있는 삼성 가브리엘관(GA관, 1997년 2월), 1999년 12월 준공된 서강비즈니스센터(CY관, 최양업관) 등이 속속 들어섰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영학부와 대학원, 도서관 등이 자리한 마태오관(M관, 2001년 8월), 총동문회의 보금자리이자 국제문화교육원, 학교 기관 일부가 자리한 아루페관(동문회관, 2002년 10월),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336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벨라르미노 학사(2003년 2월), 자연과학부와 공학부가 사용하는 리치과학관(신R관, 2006년 12월), 곤자가 국제학사(2008년 8월), 금호아시아나 바오로 경영관(PA관, 제2경영관. 2009년 12월), 정하상관(J관, 2011년 8월 구R관 자리)이 들어섰다.
많은 동문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모교를 방문할 기회가 거의 없다. 어떤 계기로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들은 노고산은 의구하고 본관이 옛 모습으로 반겨주지만, 많은 것이 바뀐 캠퍼스에 격세지감을 느끼곤 한다. 캠퍼스뿐만이 아니다. 모교의 학사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사항들을 우연한 기회에 전해 듣거나 하면, 생소한 것들이 적지 않다.
2015년 지금 서강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수업종은 계속해서 울리고 있을까? 독후감 제출함 앞에는 마감시각에 쫓기는 후배들이 원고지 칸을 채우고 있을까? 삼민광장, 청년광장은 옛 모습 그대로일까? 로욜라도서관 옆 연못의 거북이와 잉어는 어떻게 됐을까? 새로 생긴 전공에는 무엇이 있을까? 학사제도는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5.지어도 지어도 모자라기만 한 것 _ 학교 건물
캠퍼스를 품은 노고산에서 캠퍼스가 품은 노고산으로
다음 영어 알파벳의 공통점은? H, L, N, O, Q, S, U, V, W, Y, Z. 힌트는 다음과 같다. 본관(A관), 학생회관(C관), 예수회공동체, 삼성 가브리엘관(GA관), 금호아시아나 바오로 경영관(PA관), 토마스 모어관(T관), 마태오관(MA관), 메리홀(M관), 성이냐시오관(I관), 엠마오관(E관), 로욜라 도서관, 최양업관(CY관), 하비에르관(X관), 다산관(D관), 곤자가 국제학사(GH), 떼이야르관(TE관), 정하상관(J관), 포스코 프란치스코관(F관), 리찌별관(RA관), 아담샬관(AS관), 리찌과학관(R관), 예수회센터, 김대건관(K관), 벨라르미노학사, 서강빌딩, 아루페관(AR관), 체육관, 베르크만스 우정원(BW관). 답은 모교 건물 명칭 이니셜로 쓰이지 않은 알파벳들이다. A~G는 매진됐고 남은 알파벳이 그리 많다고 볼 수 없다.
C관은 현재 폐쇄된 상태인데 2013년 10월 8일 학교와 대우건설이 ‘지암 남덕우 경제관’ 건립 협약식을 가졌다. C관 자리에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신(新)경제관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건물이 ‘남덕우관’으로 명명된다면 N관이 생기는 셈이다. 최근 들어선 건물로는 2012년 4월 준공한 통합 학습동 토마스모어관(T관), 2013년 1월에 준공한 포스코 프란치스코관(한국인공광합성연구센터 전용연구동), 2014년 8월 말에 준공식을 거행한 베르크만스 우정원(BW관) 등이 있다.
서강 동문 각자가 기억하는 학교 건물들은 그 자체가 집단적인 세대 기억이다. 학번대에 따라 위에 열거한 건물들 가운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다를 터이니 말이다.
1990년대는 ‘노고산이 품은 서강 캠퍼스’에서 ‘서강 캠퍼스가 품은 노고산’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시기였다. 성당과 교목처가 있는 성 이냐시오관(1992년 11월), 1993년 개교 33주년 기념일에 맞춰 준공된 다산관(D관), 엠마오관(1994년 11월 신축, 2009년 6월 증축을 통해 반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 됨), 공학부·정보통신원·정보통신대학원 등이 자리한 아담샬관(AS관, 1994년 12월), 커뮤니케이션학부·영상대학원·언론대학원이 있는 삼성 가브리엘관(GA관, 1997년 2월), 1999년 12월 준공된 서강비즈니스센터(CY관, 최양업관) 등이 속속 들어섰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영학부와 대학원, 도서관 등이 자리한 마태오관(M관, 2001년 8월), 총동문회의 보금자리이자 국제문화교육원, 학교 기관 일부가 자리한 아루페관(동문회관, 2002년 10월),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336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벨라르미노 학사(2003년 2월), 자연과학부와 공학부가 사용하는 리치과학관(신R관, 2006년 12월), 곤자가 국제학사(2008년 8월), 금호아시아나 바오로 경영관(PA관, 제2경영관. 2009년 12월), 정하상관(J관, 2011년 8월 구R관 자리)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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