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금 서강은 - 3.전공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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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06 16:05 조회12,5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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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지금 서강은...>
많은 동문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모교를 방문할 기회가 거의 없다. 어떤 계기로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들은 노고산은 의구하고 본관이 옛 모습으로 반겨주지만, 많은 것이 바뀐 캠퍼스에 격세지감을 느끼곤 한다. 캠퍼스뿐만이 아니다. 모교의 학사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사항들을 우연한 기회에 전해 듣거나 하면, 생소한 것들이 적지 않다.
2015년 지금 서강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수업종은 계속해서 울리고 있을까? 독후감 제출함 앞에는 마감시각에 쫓기는 후배들이 원고지 칸을 채우고 있을까? 삼민광장, 청년광장은 옛 모습 그대로일까? 로욜라도서관 옆 연못의 거북이와 잉어는 어떻게 됐을까? 새로 생긴 전공에는 무엇이 있을까? 학사제도는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3.‘아텍’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_ 전공 과정
학문 수요 및 사회 변화에 부응하며 꾸준히 다양화된 전공들
“무슨 과에 다녀요?” “아텍 전공입니다.” “아텍?” 재학생 후배와 동문 선배 사이에 있음직한 대화다. “저 서강대 중국문화 지원하려고요.” “서강대에 그런 학과 없어!” 대입 수험생 자녀와 동문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대화다. 학문 수요나 사회 변화, 기타 여러 요인으로 대학의 학과도 변화한다. 서강도 예외가 아니다.
모교는 1960년 개교 당시 영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수학과, 물리학과, 경제학과 등 6개 학과 160명 정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1963년 독어독문학과, 생물학과, 경영학과 증설을 시작으로 1964년 국어국문학과와 화학과가 생겼다. 1966년 무역학과, 1968년 보도예술학과(現 신문방송학과), 1969년 전자공학과 등이 설치됐고 1969년 12월 종합대학이 됐다.
종합대학 승격 이후 모교 학과는 더욱 다양해졌다. 1972년 외교학과 1976년 회계학과와 화학공학과가 설치됐다. 회계학과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경우인데, 모교를 포함한 8개 대학이 인가신청을 냈으나 유일하게 모교만 승인을 얻었다. 1981년 사회학과·종교학과·불어불문학과·전자계산학과, 1988년 법학과가 증설됐다. 이후 외교학과를 정치외교학과로 이름을 바꾸고 경영·무역·회계학과 등을 경영학과로 통합했다. 1990년대 이후 1993년 기계공학과, 1999년 미국문화학과·중국문화학과가 증설됐으며 2006년 심리학과가 생겼다. 2014년도 기준으로 모교의 학부와 전공은 다음과 같다.
국제인문학부 : 국어국문학, 사학, 철학, 종교학, 영미어문, 미국문화, 독일문화, 프랑스문화, 중국문화, 일본문화(2016학년도부터 독일문화전공과 프랑스문화 전공을 통합, 유럽문화전공 신설)
사회과학부 : 사회학, 정치외교학, 심리학
지식융합학부 : 국제한국학, 아트&테크놀로지
자연과학부 :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공학부 :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화공생명공학, 기계공학
경제학부 : 경제학
경영학부 : 경영학
커뮤니케이션학부 : 신문방송학
법학부 : 법학
이 가운데 2011년 신설된 지식융합학부의 아트&테크놀로지 전공(Art & Technology. 흔히 ‘아텍’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맨 위 사진)은 인문학적 교양과 상상력, 문화예술적 감성, 첨단기술의 공학을 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공 및 교육시스템을 표방한다. 교과 과정은 창의적 기획·스토리텔링·가치 창출과 관련된 인문학, 감성표현·아트미디어 디자인 콘텐츠와 관련된 문화예술, IT융합기술 구현 및 IT융합기기 신제품 개발과 관련된 공학 등 크게 3가지 영역이며 트랙은 인터랙티브 아트 트랙과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동문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모교를 방문할 기회가 거의 없다. 어떤 계기로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들은 노고산은 의구하고 본관이 옛 모습으로 반겨주지만, 많은 것이 바뀐 캠퍼스에 격세지감을 느끼곤 한다. 캠퍼스뿐만이 아니다. 모교의 학사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사항들을 우연한 기회에 전해 듣거나 하면, 생소한 것들이 적지 않다.
2015년 지금 서강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수업종은 계속해서 울리고 있을까? 독후감 제출함 앞에는 마감시각에 쫓기는 후배들이 원고지 칸을 채우고 있을까? 삼민광장, 청년광장은 옛 모습 그대로일까? 로욜라도서관 옆 연못의 거북이와 잉어는 어떻게 됐을까? 새로 생긴 전공에는 무엇이 있을까? 학사제도는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3.‘아텍’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_ 전공 과정
학문 수요 및 사회 변화에 부응하며 꾸준히 다양화된 전공들
“무슨 과에 다녀요?” “아텍 전공입니다.” “아텍?” 재학생 후배와 동문 선배 사이에 있음직한 대화다. “저 서강대 중국문화 지원하려고요.” “서강대에 그런 학과 없어!” 대입 수험생 자녀와 동문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대화다. 학문 수요나 사회 변화, 기타 여러 요인으로 대학의 학과도 변화한다. 서강도 예외가 아니다.
모교는 1960년 개교 당시 영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수학과, 물리학과, 경제학과 등 6개 학과 160명 정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1963년 독어독문학과, 생물학과, 경영학과 증설을 시작으로 1964년 국어국문학과와 화학과가 생겼다. 1966년 무역학과, 1968년 보도예술학과(現 신문방송학과), 1969년 전자공학과 등이 설치됐고 1969년 12월 종합대학이 됐다.
종합대학 승격 이후 모교 학과는 더욱 다양해졌다. 1972년 외교학과 1976년 회계학과와 화학공학과가 설치됐다. 회계학과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경우인데, 모교를 포함한 8개 대학이 인가신청을 냈으나 유일하게 모교만 승인을 얻었다. 1981년 사회학과·종교학과·불어불문학과·전자계산학과, 1988년 법학과가 증설됐다. 이후 외교학과를 정치외교학과로 이름을 바꾸고 경영·무역·회계학과 등을 경영학과로 통합했다. 1990년대 이후 1993년 기계공학과, 1999년 미국문화학과·중국문화학과가 증설됐으며 2006년 심리학과가 생겼다. 2014년도 기준으로 모교의 학부와 전공은 다음과 같다.
국제인문학부 : 국어국문학, 사학, 철학, 종교학, 영미어문, 미국문화, 독일문화, 프랑스문화, 중국문화, 일본문화(2016학년도부터 독일문화전공과 프랑스문화 전공을 통합, 유럽문화전공 신설)
사회과학부 : 사회학, 정치외교학, 심리학
지식융합학부 : 국제한국학, 아트&테크놀로지
자연과학부 :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공학부 :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화공생명공학, 기계공학
경제학부 : 경제학
경영학부 : 경영학
커뮤니케이션학부 : 신문방송학
법학부 : 법학
이 가운데 2011년 신설된 지식융합학부의 아트&테크놀로지 전공(Art & Technology. 흔히 ‘아텍’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맨 위 사진)은 인문학적 교양과 상상력, 문화예술적 감성, 첨단기술의 공학을 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공 및 교육시스템을 표방한다. 교과 과정은 창의적 기획·스토리텔링·가치 창출과 관련된 인문학, 감성표현·아트미디어 디자인 콘텐츠와 관련된 문화예술, IT융합기술 구현 및 IT융합기기 신제품 개발과 관련된 공학 등 크게 3가지 영역이며 트랙은 인터랙티브 아트 트랙과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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