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순(79.정외) 동문은 지난 3월 행정자치부 팀제개편과 함께 단행된 인사에서 참여여성팀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서강대 정외학과 학사 및 석사 졸업 후 지난 85년 경남대부설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 능력을 인정받아 91년 정무장관실 사무관으로 특채돼 본격적인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김 동문은 이후 98년 대통령 비서실과 2001년 행정자치부 여성정책담당관, 민간협력과장, 참여혁신과장 등을 두루 역임한 인재다.

참여여성팀은 참여혁신과 여성정책담당관실의 두 부서가 합쳐져 탄생한 부서로 시민단체지원,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기부금품 모금관리, 지자체 여성공무원 정책 등을 주로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