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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상 시상한 2014 언론동문회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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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1-29 11:10 조회17,0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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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언론동문회(회장 75 철학 김백) 2014년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3일 오후 7시 곤자가홀에서 열렸습니다. 제11회 서강언론인상 시상식도 함께 펼쳐진 올해 모임에는 언론계에 종사하는 동문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유기풍 총장과 성한용(77 정외), 배성례(78 영문) 총동문회 부회장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김주우(05 경영) SBS 아나운서와 김슬아(04 중문) MBN 아나운서가 공동 사회를 맡았습니다. 김백 언론동문회장은 “올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서강 언론인 동문들이 취재 현장에서 대단히 고생했을 것이다”라고 격려한 다음 “2015년 새해는 서언회원들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라며 인사했습니다.

유기풍 총장의 축사 이후 펼쳐진 서강언론인상 시상식을 통해 권오연(79 신방) 연합뉴스 경영지원담당 상무, 김진홍(79 사학) 국민일보 수석논설위원, 김만석(81 철학) KBS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 등이 수상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기존 언론동문회장 명의로만 시상하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총장과 총동문회장도 서강언론인상 공동 수여자로 나섰습니다. 또, 평소 언론동문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준경(81 신방) ㈜리앤컴 대표이사와 김현경(83 사회) 한국타이어 기업커뮤니케이션 담당상무는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수상 소감으로 권오연 동문은 “작지만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자부심이 가득한 서강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홍 동문은 “언론 동문 연락처가 담긴 수첩이 두터워진 만큼 서언회가 더 커졌다고 생각하니 자랑스럽다”라고 감격했고, 김만석 동문은 “동문회에 참가할 때면 항상 막내 뻘이었는데 이제 어린 후배가 더 많아져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저녁식사는 이건영(74 경영) 빙그레 사장이 후원한 뷔페로 진행됐고, 건배에 활용된 서강와인은 고성학(78 정외)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가 마련했습니다. 이근욱(04 신방) 키노빈스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더치커피를 즉석에서 제공했습니다. 이장규(69 경제) 모교 대외부총장, 이희성(81 전자) 인텔코리아 대표, 홍성완(72 영문) 전 서언회장 등이 차례로 건배 제의한 뒤 식사에 나섰습니다.

이후 각 언론사별로 참석자와 사내 동문 현황을 소개했고, 이어 꽝 없는 경품 행사가 열렸습니다. 1등 상품이었던 타이어교환권은 정현경(08 생명) EBS 프로듀서에게 돌아갔고, 모든 참석자들은 서언회 임원진과 동문들이 준비한 경품과 기념품 덕분에 1년 동안 취재 현장에서 분투하며 쓰라렸던 속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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