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50주년 준비 윤석만(70)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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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11 14:02 조회31,01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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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맞은 화학과 큰 뜻 품고 큰 길로 나아가야
윤석만 (70 화학) 화학과 동문회장
서강대학교 화학과 동문회장 윤석만(70)입니다. 화학과 동문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었음에도 동문들에게 특별히 서신을 띄운 적이 없었습니다만, 서강옛집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금년은 서강대학교 화학과의 특별한 한 해입니다. 1964년 문을 열어 이제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사람의 50살은 지천명(知天命)이라 했습니다. 40세에 미혹이 없어진 청년이 드디어 하늘의 뜻을 알고 한길 대업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는 나이로 알고 있습니다. 서강대와 함께 발전해온 화학과도 이제 큰 뜻을 품고 큰 길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최근 졸업한 동문들은 잘 모르겠지만, 심문택 교수님을 시작으로 최상업, 오준석, 정구순 교수님들께서 기반을 닦기 시작해, 제가 화학과에 입학하기 직전 부임하신 윤능민 교수님과 소현수, 백운기 교수님들이 서강대 화학과를 정말 특별하고 자랑스럽게 만드셨습니다.
이번 5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면서, 지난 수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지켜보았습니다. 첫 입학생인 64학번 선배들부터 이제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90학번 동문들에 이르기까지 두루 만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주 화학과에 방문했습니다. 예닐곱 명에 달하던 화학과 교수님들은 젊은 교수님 16명으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예전 R관은 새로운 R관으로 이전했습니다. 70년대에 계시던 교수님들은 모두 은퇴하셨지만, 여전히 화학과는 서강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학과로 자랑스럽게 발전되어 있었습니다.
서강대학교 화학과 위상은 특별합니다. 매년 신년하례식과 여러 동문 모임을 개최하며 서로의 안부와 학교 소식을 나누는 총동문회도 화학과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각계각층에서 전문성을 갖고 사회 리더로, 또한 가정을 꾸려가면서도 항상 관심 갖고 참여하는 열정은 서강 화학과 동문회의 자랑이었습니다.
화학과 동문 여러분. 다시 한 번 우리 동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입시다. 오래 전에는 은사님들의 도움으로 사회에 첫발을 디뎠다면, 이제 새롭게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화학과의 젊은 교수들과 후배 재학생을 동문들이 이끌어 줍시다. 50주년 행사 이후에는 100주년이 되는 2064년에나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때, 화학과 발전사에 이번 50주년에 드러난 동문들의 관심과 후원이 가장 큰 계기로 남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는 10월 25일 서강대학교에서 만납시다. 함께 회고하고 돌이켜 볼 서강대 화학과 50년 역사와 새롭게 선포할 100년 비전을 함께 나눕시다. 광범위하게 조직된 화학과 동문회, 학번별 동기회, 대학원 동문 모두를 만나고 싶습니다. 알바트로스 광장을 꽉 채우길 기대합니다. 은퇴하신 은사님들도 모시고, 2014학번 신입생도 부르겠습니다. 10월 푸르른 가을날, 서강에서 만납시다.
윤석만 (70 화학) 화학과 동문회장
서강대학교 화학과 동문회장 윤석만(70)입니다. 화학과 동문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었음에도 동문들에게 특별히 서신을 띄운 적이 없었습니다만, 서강옛집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금년은 서강대학교 화학과의 특별한 한 해입니다. 1964년 문을 열어 이제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사람의 50살은 지천명(知天命)이라 했습니다. 40세에 미혹이 없어진 청년이 드디어 하늘의 뜻을 알고 한길 대업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는 나이로 알고 있습니다. 서강대와 함께 발전해온 화학과도 이제 큰 뜻을 품고 큰 길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최근 졸업한 동문들은 잘 모르겠지만, 심문택 교수님을 시작으로 최상업, 오준석, 정구순 교수님들께서 기반을 닦기 시작해, 제가 화학과에 입학하기 직전 부임하신 윤능민 교수님과 소현수, 백운기 교수님들이 서강대 화학과를 정말 특별하고 자랑스럽게 만드셨습니다.
이번 5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면서, 지난 수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지켜보았습니다. 첫 입학생인 64학번 선배들부터 이제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90학번 동문들에 이르기까지 두루 만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주 화학과에 방문했습니다. 예닐곱 명에 달하던 화학과 교수님들은 젊은 교수님 16명으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예전 R관은 새로운 R관으로 이전했습니다. 70년대에 계시던 교수님들은 모두 은퇴하셨지만, 여전히 화학과는 서강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학과로 자랑스럽게 발전되어 있었습니다.
서강대학교 화학과 위상은 특별합니다. 매년 신년하례식과 여러 동문 모임을 개최하며 서로의 안부와 학교 소식을 나누는 총동문회도 화학과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각계각층에서 전문성을 갖고 사회 리더로, 또한 가정을 꾸려가면서도 항상 관심 갖고 참여하는 열정은 서강 화학과 동문회의 자랑이었습니다.
화학과 동문 여러분. 다시 한 번 우리 동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입시다. 오래 전에는 은사님들의 도움으로 사회에 첫발을 디뎠다면, 이제 새롭게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화학과의 젊은 교수들과 후배 재학생을 동문들이 이끌어 줍시다. 50주년 행사 이후에는 100주년이 되는 2064년에나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때, 화학과 발전사에 이번 50주년에 드러난 동문들의 관심과 후원이 가장 큰 계기로 남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는 10월 25일 서강대학교에서 만납시다. 함께 회고하고 돌이켜 볼 서강대 화학과 50년 역사와 새롭게 선포할 100년 비전을 함께 나눕시다. 광범위하게 조직된 화학과 동문회, 학번별 동기회, 대학원 동문 모두를 만나고 싶습니다. 알바트로스 광장을 꽉 채우길 기대합니다. 은퇴하신 은사님들도 모시고, 2014학번 신입생도 부르겠습니다. 10월 푸르른 가을날, 서강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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