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현안 논의한 54차 대의원총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04 11:14 조회28,66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014년 제54차 총동문회 대의원 정기총회가5월 29일 오후 7시 동문회관 2층에서 열렸습니다. 대의원 33명이 참석했고 113명은 위임장을 보냈기에 재적의원 340명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참여함으로써 안건 의결 성원이 갖춰졌습니다.
김덕용(76 전자) 총동문회장은총회 의장을 맡아 총동문회와 동문장학회 2013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과 사업 계획 및 예산 보고를 차례로 진행했습니다. 총동문회 감사인 이광훈(92 법학) 변호사와 동문장학회 감사인 이무섭(94 경영) 공인회계사는 각자 2013년도 총동문회와 동문장학회 감사 보고 결과에 대해 알렸습니다.
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은 지난해 대의원 정기총회 활동을 보고한 뒤 제반 안건에 대한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올해 주요 사업 가운데 동문회관을 산학협력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계획에 대해서 대의원들은 동문 모임 공간이 줄어드는 한편, 결혼과 연회 사업을 통해발생했던 기존 수입이 동문 기업 임대 수익으로 충당될 수 있을지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흥순(78 전자) 총동문회 부회장은 “총동문회에 손해가 발생한다면 회장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논의를 이끌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덕용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 운영 기틀을 갖추기 위한 방안으로 구상하는 것은 임대사업이 아니라 동문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탄생이다”라며 “동문회관에 입주한 동문 기업 가운데 1~2개 정도만 스타 기업으로 성장하면, 그 운영 지분의 1%만 확보하더라도 충분히 동문회 재정 마련이 가능하리라 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총동문회 주요 사업으로 50주년 기념식 및 50년사 발간, 서강옛집 잡지 전환, 64학번 입학 50주년 기념 자축연 후원, 서강와인판매 등을 논의했습니다. 장학회 주요 사업으로는 장학금 지급과 장학생 모임 활성화 후원 활동 등을 안내하고 신설 장학금에 대해 알렸습니다. 특히,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에 전문 작곡가에게 의뢰해서 제작한 응원가를 선물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총회에서 이의현(경영 31기) 전 MBA동문회장을 총동문회 신임 부회장으로 위촉한 김덕용 총동문회장은 “특수대학원과 전문대학원을 포함한 모든 서강가족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총동문회를 이끌어가겠다”라며 “학교가 잘 되는 게 동문이 잘 되는 길이고, 동문이 잘 되는 게 학교가 잘 되는 길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