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신간] 서강옛집 2023년 9월호(4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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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28 10:35 조회5,5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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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의 시대: 친일가요와 군국가요>
허부문(75 사학) 지음, 흐름출판사
일제강점 말기 대중가요 속 친일의 의미를 탐구했다. 친일가요와 군국가요는 일제의 민족문화말살 정책과 깊은 관련이 있다. 저자 허부문 동문은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사·석사 및 박사과정을 마치고, 전주대학교 연구교수와 동북아역사지도편찬위원회 특임연구원 등을 지냈다.
<전쟁과 죄책>
노다 마사아키 지음,
서혜영(77 국문) 옮김, 또다른우주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잔학행위를 저지르게 되었을까? 부제목 '일본 군국주의 전범들을 분석한 정신과 의사의 심층 보고서.' 저자는 의사, 평론가, 논픽션 작가, 사회운동가. 번역한 서혜영 동문은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일한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해왔다.
<우리가 오해한 한국사>
이문영(85 사학) 지음, 역사산책
역사를 배우고 연구하는 이들이 역사적 사실, 사료를 다루면서 균형 잡히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읽으며 알 수 있다. 이문영 동문은 역사에 바탕을 두고 교양, 추리, 무협, 로맨스, 판타지, SF, 게임 시나리오 등 폭넓은 장르와 분야의 창작 활동을 펼쳐왔다.
<철학! 말해줘 내가 누구인지>
김경숙(88 영문) 지음, 틈새의시간
"내 안에 존재하는 여러 자아와 함께 내면 여행을 하면서 나를, 그리고 타인과 세상을 궁극적으로 탐색"해보기 위한 책. 김경숙 동문은 영국 워릭대학교와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번역학 석사와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대학에서 철학 강사로 일했고 번역과 저술에 힘쓰고 있다.
<동아시아 영화도시를 걷는 여성들>
남승석(95 철학) 지음, 갈무리
동아시아 다섯 개 도시를 전지현, 장만옥, 서기, 학뢰, 카라타 에리카 등 다섯 명의 여성 산책자가 걷는다. 다섯 개 도시에서 제작된 다섯 편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 〈화양연화〉, 〈밀레니엄 맘보〉, 〈여름궁전〉, 〈아사코〉를 통해 지구적 감성의 영화적 아틀라스를 재구성하고 아시아의 미 개념을 드러내고자 한다.
<북일 교섭 30년>
와다 하루키 지음,
길윤형(96 정외) 옮김, 서해문집
북일국교촉진국민협회 사무국장을 맡았던 역사학자 와다 하루키가 북일 국교 교섭 역사를 되짚어 본 백서. 옮긴이 길윤형 동문은 한겨레신문 도쿄 특파원, ‘한겨레21’ 편집장, 한겨레신문 국제뉴스팀장 등을 역임. 삼성언론상(2003), 임종국상(2007), 관훈언론상(2015)을 받았다.
<쥬다스 프리스트 전기>
이경준(97 영문) 지음, 마르코폴로
젊은이들의 하위문화 형성에도 막대한 충격을 가했으며 헤비메탈 장르를 성문화(codification)한 밴드로도 평가받는 쥬다스 프리스트의 음악적 전기. 저자 이경준 동문은 록 평론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일했고 대중음악 관련 저술가, 번역자로도 일한다.
<유럽: 하나의 역사>
노먼 데이비스 지음,
왕수민(98 철학) 옮김, 예경
빙하시대부터 20세기 말에 이르는 유럽의 역동적 시간과 공간을 담아낸 유럽사의 대작.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등 전방위적 유럽의 이야기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살피고 있다. 책을 번역한 왕수민 동문은 주로 인문 분야 영문 도서를 맡아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90년대>
척 클로스터만 지음,
임경은(경제대학원 석사) 옮김, 온워드
부제목 '깊고도 가벼웠던 10년간의 질주.' 90년대 미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가로지르고 재구성하며 시대를 규정하는 핵심 정서를 드러낸다. 번역한 임경은 동문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법무부, 관세청 공직생활을 한 뒤 번역가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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