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오른 MBA 가족등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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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22 22:24 조회10,8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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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1회 ‘서강MBA 총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이래 2014년 첫 단체모임은 ‘서강MBA 가족등산모임’으로 계획했다. 경영전문대학원동문회 단결과 결속을 모토로 계획된 ‘서강MBA 가족등반모임’은 MBA 동문·원우·가족·지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몄다. 행사 준비는 서강MBA동문회 소모임인 서강MBA등산회(회장 18기 임기호)가 주축이었다.
체계적인 조직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회장단을 재구성하고 SNS, 메일, 문자 등 실시간 서비스를 통해 홍보와 동문 참여를 독려한 한편, ‘골프대회’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문협찬과 찬조를 이끌었다. 하지만 비운의 세월호 사태로 인해 행사를 강행할 것인지 의논하기에 이르렀다. 많은 고민 끝에 행사 취소보다는 등반 행사를 경건하고 간소하게 진행하자는 의견이 취합됐다. 준비했던 건배사, 연주회, 공연 등을 취소하고, 그 대신 세월호 성금 모금에 나서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나아가 동문들의 단합된 마음을 모아 세월호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것으로 행사취지를 아예 바꿔 진행했다.
4월 26일 토요일, 행사 당일 많은 동문들이 등산모임에 참여했다. 동문과 가족뿐만 아니라 여러 교수님들도 동참했다. 1부 순서는 청계산 이수봉까지 등반이었고, 2부 행사는 식사와 행운권 추첨이었다. 그리고 이날 모금한 성금과 행사 잔금으로 모은 170만 원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으로 기부했다. 어떤 동문은 행사 후기로 “오늘 참 즐거웠습니다. 동기도 만나고 선배님들과 내려오는 길에 일잔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는 게 다 이런 거다 싶네요. 앞으로도 서강MBA의 끈끈한 정과 의리로 함께 할게요”라고 남겼다.
임기호(경영 18기) 서강MBA 등산회장
체계적인 조직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회장단을 재구성하고 SNS, 메일, 문자 등 실시간 서비스를 통해 홍보와 동문 참여를 독려한 한편, ‘골프대회’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문협찬과 찬조를 이끌었다. 하지만 비운의 세월호 사태로 인해 행사를 강행할 것인지 의논하기에 이르렀다. 많은 고민 끝에 행사 취소보다는 등반 행사를 경건하고 간소하게 진행하자는 의견이 취합됐다. 준비했던 건배사, 연주회, 공연 등을 취소하고, 그 대신 세월호 성금 모금에 나서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나아가 동문들의 단합된 마음을 모아 세월호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것으로 행사취지를 아예 바꿔 진행했다.
4월 26일 토요일, 행사 당일 많은 동문들이 등산모임에 참여했다. 동문과 가족뿐만 아니라 여러 교수님들도 동참했다. 1부 순서는 청계산 이수봉까지 등반이었고, 2부 행사는 식사와 행운권 추첨이었다. 그리고 이날 모금한 성금과 행사 잔금으로 모은 170만 원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으로 기부했다. 어떤 동문은 행사 후기로 “오늘 참 즐거웠습니다. 동기도 만나고 선배님들과 내려오는 길에 일잔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는 게 다 이런 거다 싶네요. 앞으로도 서강MBA의 끈끈한 정과 의리로 함께 할게요”라고 남겼다.
임기호(경영 18기) 서강MBA 등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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