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날...가족과 함께 추억 만드세요

오는 5월에 열리는 대동제에 이어서 올해 처음으로 ‘서강 문화 축제’가 열린다. ‘서강 문화 축제’는 학부학생들의 축제인 대동제의 연장선상에서 학생, 동문, 교수, 직원 등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잔치이다. 서강만의 새로운 축제문화를 창조하여 서강 구성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홈커밍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이번 행사는 5월 24일부터 중견화가들의 그림 전시회와 서강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로부터 시작이 된다. 

동문초청행사가 열리는 5월 29일에는 동문초청 오찬과 서강가족 노래공연, MBC 수요 예술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한 외국인 대사 부인들이 소개하는 국제 음식코너, 서강 나눔터에서 여는 garage sale 등이 있으며, 수요예술음악회에는 동문 연예인이 초청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그동안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만한 대표적인 행사가 없었던 우리 학교에서 이번 ‘서강 문화 축제’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전성빈 교수는 “서강의 모든 가족이 참여하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 서강이라는 한 배를 타고 있다는 소속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 서강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