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가 故김상옥 동문 20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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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24 13:13 조회20,8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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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가의 삶을 살다 병마로 세상을 떠난 故김상옥(80 사학) 동문의 20주기 추모제가 2월 16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렸다. 유가족, 동문, 고교동창, 한국민주 노동자연합, 민족민주운동연구소 동료, 전국 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 회장, 민족민주열사 · 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석회의(추모 연대)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참 그립습니다, 노동운동가 고 김상옥 동지 20주기 추모’를 적은 현수막과 고인의 얼굴을 그린 흰 깃발이 나부끼는 가운데 추모 사업을 도맡아 해온 김영수(80 정외) 동문이 추모제를 진행했다. 동문 중에는 전원배(82 정외) 민주 동우회 회장을 비롯해 박석률(70 경제), 김선택(74 경제), 박종부(78 화공), 남경우(78 경제), 김지숙(김젬마, 80 사학), 이주섭(83 불문) 동문 등이 참석했다.
또 정일수(79 경제) 동문 등 사물놀이패 마구잽이 6명도 참가한 가운데 임상철(80 사학) 동문이 흰 도포를 입고 진혼무(鎭 魂舞)를 췄다. 동문 대표로 장근주(78 화학) 동문이 추도사를 읽었고, 고현주(82 정외) 동문 은 추모제를 마치고 “형이 그립고, 보고 싶고, 미안했습니다. 형의 캐리커처가 왜 그리 멋있던지…, 형을 가슴속에 꼭 담고 대전에 내려왔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남겼다. 이번 20주기에는 권오상(80 사학), 안철환(81 물리) 동문 등의 글을 모아 20쪽 분량의 추모집도 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참 그립습니다, 노동운동가 고 김상옥 동지 20주기 추모’를 적은 현수막과 고인의 얼굴을 그린 흰 깃발이 나부끼는 가운데 추모 사업을 도맡아 해온 김영수(80 정외) 동문이 추모제를 진행했다. 동문 중에는 전원배(82 정외) 민주 동우회 회장을 비롯해 박석률(70 경제), 김선택(74 경제), 박종부(78 화공), 남경우(78 경제), 김지숙(김젬마, 80 사학), 이주섭(83 불문) 동문 등이 참석했다.
또 정일수(79 경제) 동문 등 사물놀이패 마구잽이 6명도 참가한 가운데 임상철(80 사학) 동문이 흰 도포를 입고 진혼무(鎭 魂舞)를 췄다. 동문 대표로 장근주(78 화학) 동문이 추도사를 읽었고, 고현주(82 정외) 동문 은 추모제를 마치고 “형이 그립고, 보고 싶고, 미안했습니다. 형의 캐리커처가 왜 그리 멋있던지…, 형을 가슴속에 꼭 담고 대전에 내려왔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남겼다. 이번 20주기에는 권오상(80 사학), 안철환(81 물리) 동문 등의 글을 모아 20쪽 분량의 추모집도 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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