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의 모임인 '서강 재독 동문회'에서 동문 기탁 장학금을 신설하였습니다. 장학금은 '프랑크푸르트 동문회 장학금'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이번에 901만 6700원을 기탁한 재독 동문회는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있는 동문들이 십시일반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재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학금을 만들었다'고 전해 왔습니다.

또한 '장학금을 기탁한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는 독일 및 유럽과 관련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동문회 장학금은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으며, '독일/유럽 관련 강의 2과목 이상 수강, 학점 2.0 이상' 이라는 조건을 만족한 한 명의 학생에게 300만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한편, 최근 재 SK 에너지 서울 본사 동문 장학금, 해동검도 장학금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동문회 장학금이 신설됨으로써 동문회 장학금이 24개가 되었습니다. 현재 서강 동문 장학회의 목표인 '개교 50주년 기념 동문회 장학금 50개 만들기'에 많은 동문들과 동문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