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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미래포럼,사업·네트워크 다 잡겠다 당찬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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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08 09:45 조회13,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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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IT미래포럼(이하 서미래) 발족식을 겸한 송년회가 12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초동 한식당 강강술래에서 열렸습니다. 85학번 이하 IT업계 창업자들이 주축인 서미래 발족식에는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초대 회장을 맡은 박수용(82 컴퓨터) 총동문회 부회장은 “모임이 구성 돼 갖게 된 첫 모임이다”라며 “선후배끼리 말놓고 편하게 교류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최희창(85 컴퓨터) 서미래 수석부회장은 “내년 2월 네트워킹데이를 마련해 회원들이 각자 운영하는 회사 소개에 나서자”라며 “최소 분기에 한번은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모임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서미래 막내 회원인 김태형(99 수학) 동문은 온라인 모임인 밴드 개설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서미래 고문단으로 합류한 이수정(82 컴퓨터), 신화수(86 사회)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식사와 함께 서미래 회원들은 박종찬(89 경제) 사무총장의 사회로 자기소개에 나섰습니다. 이후 김덕용(76 전자) 총동문회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서강 미래를 책임질 IT미래 포럼 탄생을 축하한다”라고 축사했습니다. 마침 같은 식당에서 70~80년대 학번 위주의 IT 업계 중심 모임 ‘서강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서사모)’이 송년회를 갖고 있었던 까닭에 서미래 회원들은 단체로 인사에 나섰습니다.

 

IT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서사모 동문들은 “일단 오래 버틸 수 있어야하고, 나아가 사업이 잘 될 때 잘 된다고 동문들에게 알리는 게 성공 비결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용민(69 전자) 동문은 “친교 모임보다는 사업이 자리 잡아야하니까 후배들은 일에 치중하길 바란다”라고 덕담했다.

 

이날 식사대금은 지난 11월 18일 사전 모임 자리에서 한 턱 쐈던 이수정 고문이 또다시 후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서미래 회원들은 2차 모임을 위해 인근 호프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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