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50기 신입회원 환영식 및 송년회가 11월 27일 오후 7시 모교 인근 거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김석(79 경영), 한창훈(86 경영), 김상문(87 경제) 세무사가 격려차 방문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선배 세무사들은 후배 세무사를 위한 금과옥조와 같은 덕담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총무를 맡고 있는 정상헌(94 경제) 동문이 사회를 본 행사는 김상문(87 경제) 세무법인 KNP 대표 세무사의 환영사로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 올해 합격한 세무사 50기 신입회원인 권현삼(86 경영), 이동주(98 경영), 정종욱(01 경제), 고기종(04 정외), 신준철(07 경제) 동문이 자기소개와 인사말에 나섰습니다. 신입 세무사들은 ‘8년 자경’이라는 지난해 기출문제가 다시 유사하게 나오는 바람에 유례없었던 시험문제에서 합격하는 괴력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식사하는 동안 선배 세무사들은 자기소개와 조언에 나섰습니다. 신입회원을 포함해 18명이 참석한 1차 모임은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후에는 거구장 13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에서 2차 호프모임을 이어 나갔습니다. 김석(79 경영) 동문은 세무사 개업시 유의사항, 입지선정 중요성 등을 안내했고, 2차에 소요된 비용까지 후원했습니다. 후배 세무사들이 모두 업계에서 일찍 자리 잡기를 기원하며 밤 12시까지 모임을 이어 나간 세무사회 일동은 추후 개최할 세미나에서 다시 볼 것을 기약했습니다.

글·사진=조영복(92 경제) 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