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탐방, 조선을 사색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25 22:32 조회16,81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총동문회와 사학과 동문회(회장 75 사학 홍석범)가 주최하는 ‘서강동문을 위한 국립중앙박물관으로의 초대’ 행사가 10월 16일 열렸다. 동문과 동문가족 13명이 참석한 10월 탐방 기본 관람은 지난 달에 이어 조선시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조선 중기 이후 인재 양성의 요람이었던 서원의 유래와 구조를 알아보고, 한석봉의 서예와 문인화 등을 통해 조선 통치 이념이었던 성리학이 문화 전반에 미친 영향을 알수 있었다.
2부 특별 관람에서는 장상훈(87 사학)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조선의 지도’를 설명했다. 장 동문은 개리 레이야드의 ‘한국 고지도의 역사’를 번역한 고지도 분야 전문가다. 장 동문은 1402년 만들어진 조선 최초의 세계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보면서 지도에서 알 수 있는 정보를 안내했다.
관람을 마친 동문들은 박물관 3층 전통찻집 ‘사유’에 모여 담소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이정진(84 정외), 박안나(경영 16기) 동문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2013년 행사는 11월 20일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10월 탐방 참석자 명단
김기창(68 신방), 최병찬(73 사학), 조수봉(75 무역), 이경재(75 경제), 이상윤(76 경영),
이현주(82 종교), 박연아(88 수학), 이현철(92 컴퓨터) 동문 부인과 아들, 정영미(02 사학), 이정진(84 정외), 이명렬(경영 16기), 박안나(경영 17기)
글·사진=정영미(02 사학)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