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돌아 본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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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0-17 22:41 조회15,1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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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동문회(회장 75 홍석범)와 총동문회가 공동 주최하는 ‘서강동문을 위한 국립중앙박물관으로의 초대’ 행사가 9월 25일 열렸다. 동문과 가족 22명이 참석한 9월 탐방 기본관람에서는 조선시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전문학예사의 설명으로 조선 전기 주요 사건을 박물관에 보관된 유물을 감상하며 들었다. 이를 통해 금속활자 등 현존하는 한글 기록물을 보며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훈민정음’ 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조선왕조실록과 경국대전 등을 통해 조선은 성리학 통치이념에 따라 세운 ‘성리학의 나라’였음을 확인했다.
2부 특별관람에서는 ‘조선의 국왕’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를 심화 학습했다. 왕의 초상화인 ‘어진’이 남아있는 조선 왕은 7명에 불과하고, 모사할 때 이용한 낡고 오래된 어진은 세초하여 백자 항아리에 담아서 묻은 채 보관했음을 알게 됐다. 또 태실과 의궤를 통해 왕의 일생을 짐작했다. 참석 동문들은 관람을 마친 뒤 박물관 3층의 전통찻집 ‘사유’에 모여 담소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김기창(68 신방), 이영지(83 독문) 동문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글=정영미(02 사학) 기자 / 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9월 탐방 참석자 명단
이재수(63 경영), 김기창(68 신방), 공찬숙(68 독문), 문현철(71 철학), 이관용(72 전자), 최병찬(73 사학), 조수봉(75 무역), 이경재(75 경제), 이상윤(76 경영), 장소희(83 정외), 이영지(83 독문), 이창섭(84 국문), 장경숙(86 철학) 동문과 딸, 박연아(88 수학) 동문과 지인, 이현철(92 컴퓨터) 동문 부인과 아들, 이재섭(92 경영), 박범철(97 사학), 정영미(02 사학), 이정진(정외 84)
국립중앙박물관 서강동문 연중관람 안내(무료, 가족관람 가능)
날짜 : 매월 셋째 주 수요일(7~8월, 12월 제외)
(연내 탐방일 10월 16일, 11월 20일)
시간 : 오후 2시 40분~5시
모임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동관 1층 로비) 내 서강대동문회 배너 앞
참가신청 : 사학과 동문회(고문 73 최병찬)
010-5531-0300, landchoi@nate.com
※ 국립중앙박물관은 지하철 이촌역(4호선, 중앙선) 2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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