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신간] 서강옛집 2023년 7월호(4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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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30 15:29 조회6,1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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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스미스와 살아 있는 경제 기자의 대화>
정숭호(72 경제) 저, 들꽃과구름
부제목 '탄생 300주년 애덤 스미스를 찾아가다.' 이 책은 저자가 18세기 후반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로 돌아가, 경제학을 탄생시킨 애덤 스미스의 자택에서 그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 동문은 한국일보사에서 24년간 사회부와 경제부 기자로 일하면서 글쓰기를 배웠다. 현재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이다.
<연애의 실험>
이기진(80 물리) 저, 진풍경
부제목 '추상화 같은 사랑의 모든 풍경.' 모교 물리학과 교수, 씨엘(걸그룹 2NE1 리더) 아빠로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던 이기진 동문. 『연애의 실험』은 그냥 사람, 이기진이 쓴 책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마주칠 수밖에 없는 알록달록한 감정을 그림과 함께 담았다. 즉, 이 책의 그림은 연애 감정의 표현이다.
<책의 질문>
우찬제(81 경제) 저, 열림원
모교 국문학과 교수 우찬제 동문이 부지런히 읽어낸 책들에 관한 이야기다. '우찬제의 책 읽기 세상 읽기'란 제목으로 일간지에 연재했던 글들을 보완해 단행본으로 엮었다. 저자의 독서는 문학과 예술, 사회와 역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종횡무진한다. 부지런히 책을 읽고 책에 관한 글을 쓰는 이유는 저자에게는 책이 곧 '질문의 창'이기 때문이다.
<TAKEOUT 유럽예술문화>
하광용(82 영문) 저, 파람북
봄의 유럽 여행지를 돌아보고, 문학과 그림을 감상하며,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숨어있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엔 겨울 음악회에 참석하는 일정으로 설계되었다. 하광용 동문은 광고계에서 신입사원부터 대표까지 베테랑으로 활약했다. 50이 넘어서는 작가로 데뷔, 르네상스적 종합인문을 추구하며 현재 여러 매체에 인문학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고묘고종록>
타오싱즈 저,
강유진, 임채현, 임형택(90 신방) 역, 선행후지
“옛 절에서 종을 치는 이야기”라는 뜻이다. 이 이야기는, 중국의 교육사상가 타오싱즈가 1932년에 쓴 교육사상소설이다. 옛 절에서 새벽 2시, 정오 12시, 저녁 8시에 세 번의 종을 치는 종아라는 학생이 주선생이라는 선생님을 만나면서, 옛 절이 학교가 되고, 시골마을이 변화하면서, 어떻게 사회적 지도자로 성장하게 되는지를 그린 이야기이다.
<마케터의 시선 : 5편>
이은영(99 사학) 저, e퍼플
전자책(e-book)으로 출간된 저서는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 '마케돈'에서 촬영하는 영상 콘텐츠를 글로 엮어 출간하고 있다. 매화 20회씩 엮어서 작년부터 꾸준히 출간하고 있는 저서는 경제, 시사, 산업, 커머스, IT, 빅테크 관련 주제를 선택해 해당 이슈를 분석하고 마케팅 관점에서의 인사이트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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