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교류 컨퍼런스 참석 후 만난 서강! 서강의 참 사랑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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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6 09:18 조회7,1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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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서강대 국제처장을 맡게 된 사회학과 오세일(88 사회) 교수입니다. 지난 5월말, 세계 국제처 업무 담당자들이 교류하는 미국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서강대학교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K-pop과 K-culture의 열기 속에 전세계의 대학생들이 한국을 찾고 있고, “작지만 내실 있고 가족 같은 서강대학교”를 찾아 교류하기를 원하는 해외 대학교가 더 많이 늘고 있습니다.
담당하고 있는 업무 특성 때문에 미국에 계신 동문들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에 총동문회 사무국에 협조를 요청하였고 동문들의 배려로 워싱턴과 뉴욕에 계신 동문들을 뵙고 인사할 수 있었습니다. 급하게 만들어진 미팅이었지만 뉴욕 조광용(78 경영) 동문회장님, 워싱턴 박상은(84 수학) 동문회장님과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로부터 커다란 환대와 따뜻하고 힘 있는 격려를 받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 26일 저녁에는 워싱턴 DC에서 변태선(82 화학) 전임 동문회장님, 구지영(05 경영) 총무님, 신성재(93 사회), 주미영(94 사학) 동문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6월 4일 뉴저지에서는 이규성(73 물리) 뉴욕동문회 이사장님, 곽인아(81 사학), 김미란(84 정외), 김상균(86 경영), 길무근(88 경영), 김은주(88 사회), 현선우(11 영문), 조근배(13 불문) 동문 선후배님들과 함께하며 ‘서강’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학교 발전에 관한 깊은 관심을 나눠주셨습니다.
▲ 뉴욕동문회 선후배님들과 함께, 워싱턴에서는 반가움에 미처 기념촬영을 못했습니다.
한분 한분의 삶의 여정 이야기를 들으며, 서강인들의 청년다운 기백과 도전 의식으로 미지의 삶의 영역을 개척하신 “언성 히어로” (unsung hero) 드라마를 보는 듯 했습니다. 어머니로서, 의사로서, 변호사로서, 창업인으로서, 회사원으로서 기쁘게 헌신하시는 삶의 향기 안에서 ‘서강의 긍지’를 깊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공과 분야를 변경하고 도전받는 현실에 진취적으로 대처하며 살아오신 선후배님들을 뵈며, 서강의 다전공과 창의성 교육의 정신을 개척해 오신 산증인을 만난 듯 기뻤습니다.
해외 동문 선후배님들의 서강에 대한 애정과 관심 뿐 아니라 몸엔 밴 성실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진하게 느끼며, “작지만 실력있고 어디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서강 가족”의 일원임에 커다란 긍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강 가족’으로서 각자 삶의 자리에서 헌신하시는 동문들로부터 많은 걸 배우고 커다란 감동을 받았습니다. “서강 그대의 자랑이듯 그대 서강의 자랑이어라”
▲ 오세일(88 사회) 교수
- 서강대학교 국제처장
-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 M.A.
- Jesuit School of Theology at Univ. of Santa Clara M.Div/Th. M.- Boston College, Sociology Ph. D. (2011)
- 국제처(OIA)는 해외대학과의 협력 및 교류, 학생의 해외연수, 유학생과 관련된 이민, 학업 및 유학생 모집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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