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경 장학회, 1900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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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9-04 20:58 조회11,2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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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경장학회가 2학기 장학금으로 190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를 대표한 박석준(78 경제)동문은 23일 저녁 동문회관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이제욱(06 정외), 임현채(08 사학) 재학생과 동문자녀의 대학생 5명 등 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증서전달식에는 정재경장학회를 이끄는 박석준, 이종회(78 사학), 조선래(81 독문), 김현정(87 사학) 동문과 故정재경(82 사학) 동문의 유족으로 모친과 언니가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사학과 학과장을 맡은 백인호 교수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변연식(74 영문), 김지숙(80 사학), 박선봉(82 국문), 윤요상(83 영문) 동문이 참석해 장학생들과 뒤풀이를 함께 했다.
정재경장학금은 학생운동, 노동운동, 학술운동의 치열한 삶을 살다가, 2010년 4월 암 투병 끝에 4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故정재경 동문의 유지를 기리고자 조성한 장학금이다. 고인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동문들의 자녀와 사학과를 비롯한 서강대 후배들의 학업을 돕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고, 가족, 동문, 지인들이 나서 2억원을 모금했다. 장학회는 2010년 12월 발족했고 올해까지 대학생, 고등학생 28명에게 6750만원을 전달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증서전달식에는 정재경장학회를 이끄는 박석준, 이종회(78 사학), 조선래(81 독문), 김현정(87 사학) 동문과 故정재경(82 사학) 동문의 유족으로 모친과 언니가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사학과 학과장을 맡은 백인호 교수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변연식(74 영문), 김지숙(80 사학), 박선봉(82 국문), 윤요상(83 영문) 동문이 참석해 장학생들과 뒤풀이를 함께 했다.
정재경장학금은 학생운동, 노동운동, 학술운동의 치열한 삶을 살다가, 2010년 4월 암 투병 끝에 4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故정재경 동문의 유지를 기리고자 조성한 장학금이다. 고인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동문들의 자녀와 사학과를 비롯한 서강대 후배들의 학업을 돕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고, 가족, 동문, 지인들이 나서 2억원을 모금했다. 장학회는 2010년 12월 발족했고 올해까지 대학생, 고등학생 28명에게 6750만원을 전달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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