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동우회, 강촌 삼악산으로 2월산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2-15 14:06 조회15,34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서강민주동우회 산우회가 2월 산행으로 3일 강촌 삼악산(三嶽山)을 다녀왔습니다.
장근주(78 화학) 동문, 박종부(78 화공)-서은석(82 전자) 부부, 전원배(82 정외) 민주동우회 회장, 최원호(83 물리) 동문과 아들, 윤봉구(83 물리) 동문과 아들, 이주섭(83 불문), 김성화(85 화학), 조민재(87 사학) 동문 등 11명이 함께 겨울산행을 했습니다.
이들은, 대학시절 자주 가던 강촌 MT를 회상하며, 강촌과 춘천 의암호에 걸쳐 있는 삼악산에 올랐습니다. 경춘선 상봉역 출발→강촌역 도착→삼악산 등산로 입구로 버스이동→등선폭포→흥국사→삼악산 정상(용화봉)→의암호 매표소 코스로 3시간에 걸쳐 등산을 마쳤습니다. 하산 뒤에는 눈발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삼악산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의암댐 서쪽 북한강변에 위치한 높이 654m의 산으로, 협곡, 절벽, 바위능선이 멋지며 산을 오르며 보는 북한강과 의암호 조망이 뛰어난 곳입니다.
특히 등선폭포 코스는 ‘산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기에 충분할 정도입니다. 동굴 같은 협곡, 등선폭포, 선녀탕, 비선폭포 등 연이은 폭포, 150m에 달하는 절벽 같은 바위골짜기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본 것 같은 사암(砂岩)과 규암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앞서 민동산우회는 계사년 신년산행으로 1월 6일 6명이 청계산을, 지난해 송년산행으론 12월 2일 10명이 운길산에 올랐습니다.
<계사년 신년산행으로 오른 청계산 정상>
<지난해 송년산행으로 오른 운길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