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 우정 화합 다진 전자공학과 동문 송년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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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1-31 08:57 조회25,1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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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전자공학과 동문회(회장 77 류영렬)가 주최한 ‘2012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동문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20일 저녁 6시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건네받은 학교 배지를 달고 모교 소속감을 만끽했습니다.
‘존경, 우정, 화합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송년회는 전미선(04 경제) YTN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송년회는 전날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70 전자) 동문이 당선되었음을 축하하는 환영 박수와 함께 막을 올렸습니다. 류영렬(77, (주)알파스캔 디스플레이 대표) 전자공학과 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박근혜 동문이 전자공학과 위상을 많이 높였다”라며 “서강학풍 때문에 크게 알릴 수는 없었겠지만, 이심전심으로 많은 동문들의 열정과 정성이 통했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제14대 모교 총장으로 선임된 유기풍 교수는 축사를 통해 “명문대학이 갖춰야 할 요건으로 건학이념과 탄탄한 재원이 필요하다”라며 “서강은 예수회 학교이기에 남이 넘볼 수 없는 교육 정체성과 이념이 있지만 재정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기에, 이를 해결하는 게 서강이 제게 맡긴 소명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77학번이 처음 선보인 ‘졸업 30주년 기념 릴레이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학번에 100만원을 곱해서 장학기금으로 조성하는 릴레이 장학금으로, 올해는 78학번이 주인공이었습니다. 학창 시절 사진으로 꾸민 동영상으로 소개를 대신한 이후, 전자공학과 동문회 수석부회장인 정옥현(78) 모교 전자공학과 교수는 78학번 동기 82명 가운데 27명이 참여해 모은 5300만원을 유 선임총장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정 동문은 “전자공학과 교수진 25명이 100만원씩 모아서 부족한 금액을 채우자고 나섰지만, 78학번 동기들은 교수님들로부터 마음만 받고 십시일반 더 걷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조그만 정성이 초일류 대학으로서의 서강이 되는 데 도움 되길 희망하며, 모금에 참여해준 동기들과 그 배우자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오늘 행사 하이라이트인 서강을 빛낸 전자인상 시상식이 마련됐습니다. 수상자는 김덕용(76) (주)KMW 대표와 윤덕권(78) (주)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대표였습니다. 김덕용 동문은 “학창 시절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하다 보니 벤처 1세대로 22년째 사업하고 있다”라며 “연구실에서 제게 주어진 시간 가운데 80%를 쓰고 있지만, 학교 발전에 도움 되는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돕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습니다. 윤덕권 동문은 “올해 결혼한 지 25주년이자 회사 옮긴 지 25주년을 맞았다”라며 “지난달 사장이 된 만큼 더 열심히 해서 학교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자공학과동문회를 물심양면 이끌어온 김용민(69), 성기철(70)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양식 코스로 준비한 만찬 서빙을 시작하면서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재학생 동아리 ‘에밀레’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기타 연주와 아카펠라 합창이 이어졌습니다. 공연 이후 전자공학과 동문들이 출연한 경품을 추첨으로 나눠 가졌습니다.
신재섭(81, (주)픽스트리 대표) 전자공학과 동문회 수석부회장은 2012년 한 해 동안의 동문회 업무 보고에 이어 “오늘 박근혜 선배님께 행사 도중 전화 연결을 통해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해 들으려했으나, 바쁜 일정 때문에 송년 행사를 축하드린다는 메시지만 전달 받았다”라며 “내년에도 더 결속력 있는 동문회를 만들도록 회장단에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마무리 인사했습니다.
‘존경, 우정, 화합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송년회는 전미선(04 경제) YTN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송년회는 전날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70 전자) 동문이 당선되었음을 축하하는 환영 박수와 함께 막을 올렸습니다. 류영렬(77, (주)알파스캔 디스플레이 대표) 전자공학과 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박근혜 동문이 전자공학과 위상을 많이 높였다”라며 “서강학풍 때문에 크게 알릴 수는 없었겠지만, 이심전심으로 많은 동문들의 열정과 정성이 통했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제14대 모교 총장으로 선임된 유기풍 교수는 축사를 통해 “명문대학이 갖춰야 할 요건으로 건학이념과 탄탄한 재원이 필요하다”라며 “서강은 예수회 학교이기에 남이 넘볼 수 없는 교육 정체성과 이념이 있지만 재정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기에, 이를 해결하는 게 서강이 제게 맡긴 소명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77학번이 처음 선보인 ‘졸업 30주년 기념 릴레이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학번에 100만원을 곱해서 장학기금으로 조성하는 릴레이 장학금으로, 올해는 78학번이 주인공이었습니다. 학창 시절 사진으로 꾸민 동영상으로 소개를 대신한 이후, 전자공학과 동문회 수석부회장인 정옥현(78) 모교 전자공학과 교수는 78학번 동기 82명 가운데 27명이 참여해 모은 5300만원을 유 선임총장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정 동문은 “전자공학과 교수진 25명이 100만원씩 모아서 부족한 금액을 채우자고 나섰지만, 78학번 동기들은 교수님들로부터 마음만 받고 십시일반 더 걷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조그만 정성이 초일류 대학으로서의 서강이 되는 데 도움 되길 희망하며, 모금에 참여해준 동기들과 그 배우자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오늘 행사 하이라이트인 서강을 빛낸 전자인상 시상식이 마련됐습니다. 수상자는 김덕용(76) (주)KMW 대표와 윤덕권(78) (주)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대표였습니다. 김덕용 동문은 “학창 시절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하다 보니 벤처 1세대로 22년째 사업하고 있다”라며 “연구실에서 제게 주어진 시간 가운데 80%를 쓰고 있지만, 학교 발전에 도움 되는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돕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습니다. 윤덕권 동문은 “올해 결혼한 지 25주년이자 회사 옮긴 지 25주년을 맞았다”라며 “지난달 사장이 된 만큼 더 열심히 해서 학교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자공학과동문회를 물심양면 이끌어온 김용민(69), 성기철(70)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양식 코스로 준비한 만찬 서빙을 시작하면서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재학생 동아리 ‘에밀레’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기타 연주와 아카펠라 합창이 이어졌습니다. 공연 이후 전자공학과 동문들이 출연한 경품을 추첨으로 나눠 가졌습니다.
신재섭(81, (주)픽스트리 대표) 전자공학과 동문회 수석부회장은 2012년 한 해 동안의 동문회 업무 보고에 이어 “오늘 박근혜 선배님께 행사 도중 전화 연결을 통해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해 들으려했으나, 바쁜 일정 때문에 송년 행사를 축하드린다는 메시지만 전달 받았다”라며 “내년에도 더 결속력 있는 동문회를 만들도록 회장단에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마무리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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