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고-서강대 선후배 친목모임인 ‘서강 장훈 동문회’가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모교 근처 노고산 숯불갈비에서 송년회를 열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종선(81 경제) 동문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모인 동문들은 더욱 알찬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동문회 집행임원을 선임했다. 나아가 2013년 사업 계획으로 동문 모임 활성화와 함께 재학생 후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것과 장학 기금으로 어려운 후배를 돕자고 결정했다.

저녁식사 이후 매니아, 동해횟집, 감자탕집 등 모교 근처 주점과 식당을 옮겨 다니며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눴다. 마무리는 2013년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기원하자는 당부였다.

글·사진=최병기(84 경제) 서강 장훈 동문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