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동우회 84동기회 번개 회동, 북한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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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1-15 11:57 조회13,1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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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민주동우회 84학번 동기회(회장 국문 김병창)가 10월 18일 학교 앞 술집에서 긴급 ‘번개회동’을 가졌다. 80년대 학번들에게 아지트 술집이었던 ‘막집(현 동해횟집)’에 모여 초저녁부터 자정까지 거나하게 들이켰다. 이날 이훈(84 사학) 민주동우회 회장과 김병창 동기회장을 비롯해 마유미(사회) 총무, 조대현(경제), 고재준(사회), 박은아(국문), 이창섭(국문), 조강희(화학), 정의택(화학), 이범국(컴퓨터) 등 10명이 주점 안 유일한 골방에 마주앉아 서로의 건재를 확인했다.
이들은 내친 김에 11월 4일 거센 비바람을 뚫고 북한산 족두리봉(370m)에 올랐다. 늦가을 비가 예고됐으나 개의치않고 박영숙(사학), 한미현(종교) 동문이 합류해 불광역-족두리봉-탕춘대 능선-구기동 코스의 산행을 마쳤다. 뒤풀이는 구기동 옛민속집에서 화기애애하게 진행했다. 원주에서 올라온 한미현 동문의 ‘헌신적 참여’에 감사를 표했고, 노란 은행잎을 공중에 던지며 단풍놀이도 벌였다. 저녁 무렵 본격적으로 비가 내렸지만, 구기동에서의 생맥주 파티는 끝날 줄 몰랐다. 중국에서 수년째 파견근무 중인 김원희(경영) 동문에게 ‘카톡’으로 안부를 묻고 승진을 축하하며 연내 중국방문을 타진했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이들은 내친 김에 11월 4일 거센 비바람을 뚫고 북한산 족두리봉(370m)에 올랐다. 늦가을 비가 예고됐으나 개의치않고 박영숙(사학), 한미현(종교) 동문이 합류해 불광역-족두리봉-탕춘대 능선-구기동 코스의 산행을 마쳤다. 뒤풀이는 구기동 옛민속집에서 화기애애하게 진행했다. 원주에서 올라온 한미현 동문의 ‘헌신적 참여’에 감사를 표했고, 노란 은행잎을 공중에 던지며 단풍놀이도 벌였다. 저녁 무렵 본격적으로 비가 내렸지만, 구기동에서의 생맥주 파티는 끝날 줄 몰랐다. 중국에서 수년째 파견근무 중인 김원희(경영) 동문에게 ‘카톡’으로 안부를 묻고 승진을 축하하며 연내 중국방문을 타진했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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