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조선을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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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12 10:28 조회12,7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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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동문회가 주최하고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서강동문을 위한 국립중앙박물관으로의 초대’ 행사가 9월 18일 열렸다. 7~8월 휴식 기간을 가지고 재개한 행사에는 동문과 동문 가족 22명이 참석했다.
적으로 살폈다. 일월오봉도, 조선왕조실록, 상평통보, 의궤 등 박물관에 전시된 주요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생활상을 알아본 시간이었다. 2부 테마관람 주제는 ‘흙과 함께 한 우리 역사’였다. 빗살무늬 토기, 오리모양 토기, 말 탄 사람 토기 등을 통해 초기 토기의 탄생과 토기에 드러난 고대인들의 신앙 관념을 엿볼 수 있었다. 탐방 마무리는 칠보무늬향로, 철화백자, 달항아리 등 우리나라 대표 도자기 관람으로 이뤄졌다.
관람 이후 참석자들은 박물관내 전통찻집 ‘사유’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행운권 추첨 행사에 나섰다.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2013 서강동문 새해맞이 초대권’에 당첨된 표영주(66 영문) 동문은 함께 참석한 66학번 여성동문들의 부러움 대상이었다. 총동문회는 새해 맞이 행사에 ‘국립중앙박물관 참석자 테이블’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최병찬(73 사학) 사학과 동문회 고문은 “처음 행사를 기획할 때 관람을 핑계 삼아 동문 만남이 늘어나길 기대했는데, 오늘 66학번 여선배님들께서 모범적으로 기획 의도를 따라주셨다”라며 “앞으로 다른 학번 동문들도 동문 모임에 국립중앙박물관 초대 행사를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글·사진=정영미(02 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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